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5343 vote 0 2011.07.29 (12:08:12)

25.JPG

 

곱셈의 짝짓기는 토대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을 달성하여 에너지를 생성한다.

 

 

22.jpg

덧셈은 토대를 공유하지 않으므로 필요한 면적이 늘어나서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한다.

 

 

27.JPG

 

토대를 공유하는 곱셈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가치를 창출한다.

 

26.JPG

 

뺄셈은 그 곱셈의 쌓인 겹을 한 겹씩 벗겨낸다. 곱셈의 기하급수적 증가에 의해 성립된 효율을 소모한다.

곱셈에 의해 이미 에너지가 생성되어 있으므로 뺄셈의 전개는 가능하다. 덧셈은 에너지가 없으므로 자연

에서 불능이며 다만 뺄셈을 반대쪽에서 바라보면 덧셈이 된다.

 

뺄셈은 자연의 법칙이며 덧셈은 인간의 인식이다. 그러한 인식은 관찰자의 시점이동에 의해 일어난다.

시점이 바뀌었으므로 논리의 전개에서는 논외가 되어야 한다.

 

곱셈의 짝짓기는 효율을 생성하지만 그 역시 다른 곳에서 자원을 빼와야 하므로 근본적으로는 마이너스다.

이쪽에서 하나를 짝지을 때마다 저쪽에서 하나씩 짝을 잃는 것이다.

 

에너지는 제한되어 있으며 단지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이다. 이쪽에서 에너지를 얻으면 반드시

저쪽에서 에너지를 잃는다. 그러나 가치는 정보의 증폭에 의해 복제될 수 있다. 에너지는 이동할 뿐이나

가치는 증폭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7438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17395
1035 여자는 있고 남자는 없다 김동렬 2022-05-18 2650
1034 초심자를 위한 구조론 김동렬 2022-05-19 2557
1033 초심자를 위한 구조론 2 김동렬 2022-05-20 2124
1032 왼손잡이 문제 김동렬 2022-05-22 1992
1031 초심자를 위한 구조론 3 image 김동렬 2022-05-22 2109
1030 넌센스 정국 2 김동렬 2022-05-22 2611
1029 노무현은 누구인가? 1 김동렬 2022-05-22 3324
1028 민주주의는 라이플이다 김동렬 2022-05-24 2389
1027 소로스와 열린사회 김동렬 2022-05-25 2203
1026 조중동발 공정쇼 김동렬 2022-05-25 2224
1025 구조론의 균형감각 김동렬 2022-05-25 2038
1024 생각을 하는 방법 2 김동렬 2022-05-26 2468
1023 세상을 이해하자 김동렬 2022-05-26 2597
1022 비트코인은 쓰레기다 1 김동렬 2022-05-28 2845
1021 강형욱과 이찬종 김동렬 2022-05-29 3389
1020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김동렬 2022-05-30 2434
1019 구조론으로의 초대 김동렬 2022-05-31 1799
1018 민주당의 운명 김동렬 2022-05-31 3025
1017 척력과 인력 김동렬 2022-06-01 2225
1016 어주니랑 거니랑 김동렬 2022-06-01 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