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snow
저렇게 극적인 모습으로 얼마나 오랜시간 있어왔을까.
보는 순간 숨이 멎고 슬픔이 밀려오는 광경...
오세
무서운 살상무기들이었구려. 출석하오
르페
영화에서보면 사람을 직접 겨냥하지않고 공중으로 쏘아올리는게 좀 의아했었소.
저 정도의 촉에다 몸통까지 구리라면 화살의 무게가 상당하겠소.
높이 쏘아올려 떨어지는 힘 만으로도 몸을 뚫었을테니 하늘에서 쏟아지는 쇠꼬챙이구먼. ㅎㄷㄷ
김동렬
"작은 새야 뭐하니?"
"빵 먹는다."
"혼자 먹니?"
"아니. 나눠먹는다."
암컷은 대나무 활대 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수컷은 사람들 사이로 겁도 없이 뛰어들어 부지런히 빵셔틀하고 있었소.
김대성
스마트폰은 왜 사진 못올리는거요? 페북에 올리면 링크되서 올라가는 수 없을까?
김동렬
ahmoo
간사한 쥐보다 낫다..
aprilsnow
뭐가 그렇게 웃기다고.....
안쓰럽구만....... (웃음소리 듣기 싫다.)
오리
안단테
ahmoo
aprilsnow
어후... 구래도 전혀 안 땡긴다.
ㅋㅋㅋ 아마도 케익을 파는 게 아니라~ 재료를 파는 포장이 아닐런지~
재주껏 만들어봐라~ㅎㅎ
안단테
풀꽃
하나 꼭 갖고 싶다!
aprilsnow
서울에는 스물날도 넘게 장마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요...
풀꽃송이, 이파리들도 모두 계속 촉촉히 젖어 있죠.
빗물을 담은 마음이 하늘 비친 호수에 떠있네요.
장마의 축축함이.. 보드라운 촉촉함으로 바뀌는 순간....
연이파리 맑은 샘물 떠담아 건네준 선물 위로~
안단테님이 희고 예쁜 양산 사서 씌워주시네요~^^
원래는 채색된 병마용.
발로 버티고 두 팔로 당겨서 살을 거는 옛날 노궁은 화살촉이 주먹만 하오. 화살몸통도 구리로 되어 있고. 저런 활의 사거리가 수백미터 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