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실물을 본 건 처음입니다. 팬은 맞지만 열성적으로 보러 다니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번에 마침 시간이 되어 다녀왔습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360도 무대인데, 이런 무대는 처음 봤습니다. 무대가 돌기 때문에 좋은 위치가 크게 따로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처음엔 지루할 수 있는 음악이어서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러려나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몰입이 되었습니다. 옆에는 70쯤 된 노인 분이 계셨는데, 조용필, 나훈아 공연보다도 더 재밌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험은 흥분도 되고, 뽕이 차오르는 느낌도 듭니다. 역사를 다루는 공연이다보니 역사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게 합니다. 정기 후원을 해줘야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마지막 손흔들며 나가는 김어준 얼굴이 정말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360도 무대인데, 이런 무대는 처음 봤습니다. 무대가 돌기 때문에 좋은 위치가 크게 따로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처음엔 지루할 수 있는 음악이어서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러려나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몰입이 되었습니다. 옆에는 70쯤 된 노인 분이 계셨는데, 조용필, 나훈아 공연보다도 더 재밌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험은 흥분도 되고, 뽕이 차오르는 느낌도 듭니다. 역사를 다루는 공연이다보니 역사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게 합니다. 정기 후원을 해줘야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마지막 손흔들며 나가는 김어준 얼굴이 정말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