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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77 vote 0 2025.02.04 (19:16:51)

    지겨운 수박 레파토리


    손학규도 갔고, 김한길도 갔고, 금태섭도 갔고, 조응천도 갔고, 박용진도 갔고, 박지현도 갔고, 안철수도 갔다. 박지원은 갔다가 반성하고 돌아왔다. 조중동 등에 업고 분탕질하던 자들은 모조리 갔다. 이들은 자신이 조중동에 세뇌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들의 문제는 정치지능이 한없이 0에 가깝다는 점이다. 이들이 삽질할수록 문재인 지지율이 올라갔다. 세월이 흘러 낡은 바보는 새로운 바보로 교체되었다. 김경수 바보, 김부겸 바보, 임종석 바보가 새로 등판했다. 이들의 얼굴에 손학규, 김한길, 안철수 얼굴이 오버랩 된다.


    이들은 민주당이 정당개혁을 통해 당원의 권리가 강화되었고 당원은 조중동 반대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들이 삽질할수록 오히려 이재명 지지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들이 변방에 자리 잡으면 구색이 맞아져서 되는 집구석의 모양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짜고친다고 돌아가며 한마디씩 했지만 구태의연한 말만 늘어놓았을 뿐이다. 장님도 눈을 번쩍 뜨게 하는 사자후는 없었다. 이재명이 정치를 못 한다고 하는데 못해서 190석이냐? 야당 역사상 최고다. 못해서 내란을 2시간 만에 진압했냐? 못해서 정당개혁에 성공했냐?


    현재까지 이재명 점수는 김종인 사꾸라에 매달려 빌빌대다 쫑난 문재인 점수를 아득히 넘는다. 특히 이재명은 문재인과 달리 무개념 좌파들에 끌려다니지 않고 뚝심을 보여준게 점수를 받는다. 한때 정신박약아 박지현에게 코가 꿰어 죽을 뻔했는데 그 장면은 조금 아찔하다.


    어떻게 병원을 털어서 환자를 데려왔냐? 재명이 형! 박지현 같은 이상한 애만 안 데려오면 퍼펙트야! 부겸이, 종석이, 경수 애들 까부는건 오히려 도움이 돼. 약간의 긴장감 조성은 당원을 결집시키지. 약이 된다고. 문재인이 앞장서서 얘네들 기강을 잡아줘야 하는데 못하지.


    오히려 얘들에게 말려들어서 당하고 있을걸. 아마도. 하긴 김대중도 노무현을 돕지 못했는데. 세상이 다 그런 거지. 


    대본대로 움직이는 자들 있다. 불쌍한 자들이다. 사면해 주니까 바로 사면권자가 원하는 대로 해버려. 보더콜리보다 지능이 낮은 자들이다. 국민 평균보다 지능이 낮으면 정치하지 마라. 평균적인 국민에게 의도를 들키는 자는 정치하지 마라. 쪽팔리지 않냐? 



    김용옥의 한마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될 사람이 대통령이 됐을 때 그 자리에서 내려갈 수가 없다. 내려가면 죽으니까. 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대통령이 되자마자 그런 불안감에 계엄을 기획한 것이다.”


    왜 아무도 이런 명백한 진실을 말하지 않지? 윤석열은 정신병자다. 그를 추종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다. 윤은 2년 전부터 쿠데타를 계획했고 심지어 마누라도 속였다. 김건희가 면회를 안 하는 이유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무죄


    항소심에서 송철호, 황운하가 무죄를 받았다. 이재용도 무죄가 되었다. 이재명도 무죄가 될 것이다. 검찰정권이 끝장나니 판사들이 이제 정치권 눈치를 안 보고 과감하게 법대로 무죄를 때려버린다. 앞으로 무죄가 무더기로 쏟아질 듯하다.


    사실 우리나라는 법대로 판결하는 것이 아니라 여론재판, 인민재판이 많았다. 헐리우드 영화 보면 알잖아. 미국은 증거로만 판단하거든. 유죄가 명백해도 검사가 증거를 들이밀지 못하면 무죄야. 한국은 한명숙 이후 관심법으로 판결하는 규칙이 생겼어. 지금이 사법부가 관심법 판결을 털어버릴 찬스라고.



    일론 머스크와 이재용


    전기차는 진보가 사는 물건인데 왜 보수에 붙냐? 바보냐? 바보 맞다. 어느 순간부터 사람을 만만하게 보기 시작했다. 얕잡아보기 시작했다. 인간혐오를 들킨다. 스마트폰은 젊은이가 사는 물건인데 재용이 노인당에 붙으면 어찌 되겠냐? 똥오줌을 못 가리는 것이다.


    세계 3대 바보를 보자. 푸틴은 기름 사주는 고객을 공격한다. 유럽에 석유와 가스를 팔면서 우크라이나를 점령해?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 팔아주는 진보를 공격한다. 트럼프는 미국 소비자 물가를 잡아주는 중국을 공격한다.


    역사의 교훈.. 고객을 건드리는 자는 죽는다.



     엔비디아 나락 갈까?


    정확한 내막을 알려면 엔비디아가 얼마나 벌고 있는지 구체적인 자료를 봐야겠지만 구조론의 직관으로는 게임아웃이다. 경험칙으로 보면 직관이 맞더라. 내막을 잘 알고 판단하면 오히려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에너지의 방향이 한 번 정해지면 모두 달려서 물어뜯는다. 죽일 놈은 저놈이다 하고 찍힌다. 그게 세상의 돌아가는 법칙이다. 물론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 엔비디아가 사는 법이 있는데 그것은 트럼프에 달렸다.


    이대로면 화웨이가 러시아, 인도, 브라질, 중국, 독일, 영국시장은 확실히 먹는다. 젠슨 황이 중국인인데 화웨이로 정보가 유출되지 않겠나? 몇 년 뒤졌을 뿐 따라잡는 것은 백 퍼센트다. 문재인 때 일본이 한국 막다가 망한거 모르냐?


    직관적인 직관으로 말하면 트럼프는 엔비디아를 죽인다. 하긴 2차대전도 그런 식으로 일어났지. 거대한 자살쇼다. 적을 죽이려다가 자기가 먼저 죽은게 경제공황. 뭐든 마이너스만 가능한게 구조론이다. 트럼프는 엔비디아를 죽일 수는 있으나 살릴 수는 없다. 그러므로 죽인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죽일 의도가 없더라도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다.



    노상원의 자백


    무속인 비단 아씨에게 털어놓았다는데.. 이 사람(김용현)과 내가 뭔가를 함께 문제(쿠데타)를 만들어서 했을 경우에 그게(내란) 잘 되면, 어쩌면 내가 다시 나랏일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복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2년 2월부터 쿠데타를 준비했다고. 22년 5월에 취임했으니까. 당선과 동시에 국회를 밀어버리려고 한 것이다. 육본이 있는 용산으로 이전한게 그거였다. 군인들 동원하려고.



    부정선거 괴담의 본질


    부정선거 괴담은 대선불복 사전 빌드업이다. 부정선거 괴담 때문에 이번 대선은 의미가 없다. 어차피 부정선거인데 국힘이 대선에 참여할 이유가 없잖아. 부정선거 괴담 때문에 국힘당 결집력이 약화된다. 대선기간 동안 부정선거 이슈로 자기편끼리 공방을 벌인다. 국힘당 대선에 참패한다. 역시 부정선거라며 대선불복을 벌인다. 대선불복이 음모론의 본질이라는 것을 국민이 알기 때문에 국힘은 참패한다.



    대세는 중국


    중국은 기술을 보여줬고 인류에 기여했다. 핵융합도 성공에 근접해 있고. 미국이 관세를 걸어봤자 중국은 한국을 통해 우회수출 하면 되고. 관세전쟁이 벌어지면 미국 소비자가 먼저 죽지. 도시화율이 낮은 중국은 집만 열심히 지어도 경제가 현상유지는 된다. 그만큼 내수시장이 크다는 거. 중국의 유일한 문제는 인력부족인데 중국도 이제는 노동자가 없다고.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해결하겠지.



    영국도 극우소동


    극우당이 25퍼센트 지지로 제 일당 위협. 노동당과 보수당이 연대할 듯. 영국은 이제 영원히 일어서지 못한다. 지정학적으로 섬이 되어버렸다. 대항해 시대에 영국은 배가 지나가는 길목이었는데 이제 항해를 하지 않으니 영국의 지정학적 가치가 0이 되었다. 영국이 장악한 수에즈 운하, 홍콩, 희망봉, 지브롤터의 가치도 0이 되었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에서 해가 뜨지 않는 나라로 퇴행했다.


    보통생각.. 영국은 EU를 탈출했다.

    구조진실.. 영국의 내전은 시작되었다.


    외부와 경쟁하지 않으면 내부를 찔러서 자해하는게 인간이다. 인간은 어떻게든 액션의 불씨를 계속 살려가야 하는 존재다. 과거에 영국은 장미전쟁이 일어나도 수습이 가능했다. 왜? 지들끼리 싸우다가.. 근데 왜 우리가 싸우지? 힘을 합쳐 사이좋게 아일랜드 털어먹으면 되잖아. 아일랜드 털어먹기로 영국은 단결하라 - 올리버 크롬웰


    지금은 지들끼리 싸우다가 털어먹을 아일랜드도 없고 계속 싸워. 브렉시트 영국은 털어먹을 이웃이 없어 영원한 내전 속으로.



    천재는 바보다


    노벨경제학상 받은 시카고대 교수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된다.” 빌 게이츠 헛소리에 맞장구를 쳐버려.


    뉴턴.. 연금술 바보.

    아인슈타인.. 양자역학 바보.

    일론 머스크.. 트럼프 추종 바보.

    빌 게이츠.. 비트코인 바보.

    유시민.. 나도코인


    “만약 비트코인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화폐 이론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만 한다.”.. 이 말은 학계의 화폐이론이 틀렸다는 거. 노벨 경제학상은 내가 받아야 할 판이다. 비트코인은 탈세상품이다. 돈을 돌려서 먹고사는 금융업자는 코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코인은 돈을 돌리다가 갈아탈 때 대기소가 된다.


    지구에 경제원리를 아는 사람은 없다. 단 한 명도. 인공지능이 안되는 이유도 언어가 뭔지 아는 사람이 지구에 없어서 겪어야 할 시행착오를 겪는 거. 



    빌 게이츠의 무용론


    비트코인이 무용하다고? 무용의 힘을 모르다니. 모든 유용한 것은 가치가 없다. 유용하면 교체된다. 무용한 것은 가치가 있다. 무용하면 보존된다. 무용은 유용을 담는 주머니다. 유용한 것은 고착된 것이다. 붙잡힌 것이다. 무용한 것은 자유로운 것. 붙잡는 것이다.


    무용이 도마라면 유용은 칼이다. 칼은 도마 위에서 춤을 춘다. 유용은 무용 위에서 춤을 춘다. 도마는 가만있다. 칼이 일을 하고 도마는 죽은 듯이 있다. 하는게 없다. 칼은 정기적으로 교체하지만 도마는 계속 쓴다. 유용한 동전은 주머니를 드나들지만 무용한 주머니는 변하지 않는다.


    무용이야말로 존재의 좌표이며 천하의 그릇이다. 노자 선생 찾아가서 배워라.



[레벨:30]스마일

2025.02.04 (19:40:18)

흐르는 물이 되지 못하면 언제든지 썩을 수 있다.


고인물이 되면 내 뒤에서 나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여야한다. 


언젠가 기억도 나지 않는 시간에

뭔가 하나 잘했을 수도 있는 사건으로

평생을 우려먹으면서 살 수 없다. 

[레벨:30]솔숲길

2025.02.05 (07:51:11)

빌 게이츠의 무용론에서

무용한 것은 가지가 있다. 문장에서 '가지가'가 맞나요? 가치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5.02.05 (09:22:39)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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