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소
김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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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22:50:09)
https://gujoron.com/xe/13892
기축년 소의 해 아니랄까봐
벌써부터 신통한 일이 일어나고 있소.
벼락맞고도 살아난 소라고 하오.
전문가의 견해에 의하면
벼락이 떨어진 풀밭에 남아있던 전기가
소의 앞발로 들어가서 뒷발로 빠져나갔다 하오.
그렇거나 말거나
소 옆구리에 특별한 메시지가 씌어져 있는듯 하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오만
해독 가능한 분 있소?
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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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imz
2009.02.04 (18:09:35)
쥐한마리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방법 당할거라고 하오.
답글
담談
2009.02.04 (20:21:32)
해리포터가 생각나오. 소를 친게 번개였을까.
답글
꼬치가리
2009.02.05 (10:20:37)
한두마리가 아니구랴. 서너대여섯.. 한축은 되겠소이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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