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354 vote 0 2010.10.19 (12:39:23)

시사저널이 30여개 분야 전문가 15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시대 영웅’이라는 주제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11.1%(167명)로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보도했다.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9.5%),
박정희 전 대통령(9.2%), 김구 상해임시정부 주석(6.4%), 김수환 추기경(6.1%)이 뒤를 이었다. 1위부
터 5위까지 모두 세상을 떠난 고인이었다.

정치·통일·국제·외교 분야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위에 꼽혔다. 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 3위는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건 '좀 아는 사람'끼리 하는 이야기고 '진짜 알 것을 아는 사람'끼리 하는 이야기에는 박정희 따위 떨거
지가 끼어들어올 수 없소. 왜냐하면 진정한 판단의 기준은 인간의 아이큐를 높였느냐이기 때문이오. 인
간의 욕구는 왔다가 사라져도 집단지능은 계속 남기 때문이오. 뿐만 아니라 계속 낳기 때문이오. 계속
낳는 것이 진짜요, 낳지 못하는 것은 처치곤란한 쓰레기일 뿐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0.10.19 (13:28:10)

진정한 판단의 기준은 인간의 아이큐를 높였느냐이기 때문이오..

이 말씀에 더더욱 노짱님이 보고싶어 졌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0.10.19 (17:58:06)


박정희를 꼽은 사람들은 그 시대에서 배 안 고프게 해줬으니 뭔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사람의 향수라는 것은 참 질깁니다.
노무현은 확실히 이 시대의 아이큐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영향력을 아직 실감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한참을 지나 보고서야 알게 되나 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632 기괴한 우리 우주 2 삐따기 2011-05-01 3345
1631 주민투표 출구조사는 왜 안했을까? 1 노매드 2011-08-25 3345
1630 안철수냐? 문재인이냐? 일반이론 2011-10-23 3345
1629 AIIB 및 중국 관련 읽어볼만한 이야기들 미루 2015-03-21 3346
1628 배달 전단지 어플이라... 2 이상우 2011-09-09 3347
1627 부안 교사의 자살에 대한 단상 이상우 2017-08-15 3347
1626 복싱 판정 정당한가, 편파 판정인가? 2 이상우 2013-04-26 3348
1625 리뉴얼 축하드립니다! 3 Ra.D 2010-02-06 3349
1624 의견 image 1 김동렬 2009-02-12 3350
1623 '탕탕탕...' 경찰이 방아쇠를 당길때는...? 1 노란고양이 2009-06-24 3350
1622 [국민TV] 별별특강 - 담의 일 이야기 편, 준비 중. image 8 담 |/_ 2013-12-27 3350
1621 내가 본 최고의 미학강의 6 일반이론 2011-12-10 3351
1620 설국열차 리뷰 아란도 2013-08-14 3352
1619 일하기 싫고 쉬고 싶어요. 진심으로... 10 robs 2015-05-05 3353
» 좀 아는 사람끼리 하는 이야기 2 김동렬 2010-10-19 3354
1617 동렬선생님... 15 불휘 2014-02-13 3355
1616 알파고가 궁금하다2 - 알파고의 반칙? 15 수원나그네 2016-03-11 3355
1615 출구조사 결과 12 챠우 2017-05-09 3356
1614 피엘의 질문, 전쟁의 이유, 사람의 일. ░담 2011-04-10 3359
1613 응답하라 1994에 부쳐 5 까뮈 2013-11-27 3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