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사이비가 잠복한 리스크다. 언제 터져도 터지는 시한폭탄이다.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붕괴한 것은 독재정권 시절의 무개념 시공이 확률적으로 터진 것이다. 와우아파트 시절에는 아예 시공능력이 없는 자가 집을 지었다지만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은 버젓한 건설사가 사고를 친 것이다. 형편없는 대한민국이었다. 이제는 좀 나아졌을까? 세월호의 비극은 한국인들이 여전하다는 반증이다.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 건설사의 시공은 정부가 감시하면 된다. 그러나 사이비종교의 발호는? 미국도 라즈니쉬 소동과 인민사원 사건이 있었다. 일본도 옴 진리교 소동이 있었다. 그건 옛날 일이다. 한국인들은 빌딩만 올렸을 뿐 정신은 전혀 올라서지 않았다. 사이비 종교와 각종 음모론과 기레기의 난동과 검찰의 오만과 죽어도 좋다는 태극기 할배들의 퇴행행동이 대한민국의 잠복한 리스크다. 언제 발목을 잡아도 한 번은 잡는다. 이렇게 정체가 드러났을 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범국민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국가 수준 좀 끌어 올리자는 말이다. 바본가? 딱 봐도 사기잖아. 속는 사람이 너무 많다. 14만4천 명인 줄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30만 명이란다. 휴거를 기다리고 있단다. 인류의 구제가 아니라 얍삽하게 자기들만 따로 구원된단다. 교리가 얌체다. 어휴~! 이 정도쯤 되면 속는 사람도 나쁘다. 가족도 버리고 친구도 버리고 나만 구원될거야 하는 얌체들이 대한민국에 무려 30만 명이나 있다고 한다.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는데 혼자 천국 가서 뭣하나? 비열하지 않은가? 의리가 없는 놈들이다. 저런 바보 얼간이들이 길거리에 널려 있는데 어찌 속이겠다고 달려드는 자가 없겠는가? 대대적인 국민계몽운동이 필요하다. 좀 속고 살지 말자. 사기 치는 놈은 엄벌하자. 다단계 사기는 아직도 곳곳에서 성업 중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필자는 독재정권을 겪으면서 국민은 언제나 옳다는 비뚤어진 어리광이 전파되었다고 본다. 전 국민이 어리광을 부리고 있다. 취객은 태연하게 경찰을 두들겨 팬다. 전단지 아줌마는 태연하게 길거리에 종이를 뿌린다. 도를 아십니까 여성은 지나가는 사람 어깨를 붙잡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출장 마사지 전단지를 뿌리는 자도 있다. 가게는 인도를 마구 침입하여 상자를 쌓는다. 불법주차 하는 사람은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포장마차는 대놓고 불법영업을 한다. 어떤 신문사는 태연하게 남의 아파트 출입문 앞에 신문지를 쌓는다. 어떻게 신문사가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며 백주대낮에 범죄가 일어나도 아무도 고발하는 자가 없다는 말인가? 이게 나라냐? 언제나 정부가 나빴다. 독재가 나빴다. 전두환 노태우가 나빴다. 이명박근혜가 나빴다. 나쁜 정부를 비판하다 보니 일부 나쁜 국민들의 소행에 대해서는 참게 되었다. 참으면 병난다. 이제는 NO라고 말해야 한다. 노량진 수산시장 악질들이 대놓고 불법을 저질러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언제까지 이따위로 살 텐가? 90년대는 길거리에서 여성을 납치해서 봉고차에 싣고 가거나 섬노예로 파는 일이 있었다. 참으로 후진 대한민국이었다. 지금은 CCTV 때문에 다 잡힌다. 시스템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말이다. 특별법이라도 제정하여 사이비 종교도, 다단계도, 각종 음모론도, 가짜 뉴스, 막가파 집회도 다 잡아내야 한다. 신용사회로 가려면 말이다. 국가적으로 정신 좀 차리자. 밥통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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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 안합니다
국민들일부가 많이 한심스럽습니다
국민 수준은 누가 쉽게 높여주는 게 아니라, 국민 스스로가 정신 차려야 높아집니다.
어려서부터 시켜야할 진짜 교육을 안시켜요.
모든게 도박이고,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약자코스프레가 자연스러워요.
그런 반면 진짜 써야할 공권력을 잘 못쓰거나, 과거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최소한의 존중과 배려(사람이든 법이든)가 없으면 그 사회는 거꾸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너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볼 수 있기를.......
신천지,다단계,Jms,대순진리회 이게 국민은 아니죠.
"나쁜 정부를 비판하다 보니 일부 나쁜 국민들의 소행에 대해서는 참게 되었다. 참으면 병난다. 이제는 NO라고 말해야 한다."
가족도 버리고 친구도 버리고 동료도 버리고 나 혼자 구원받는 을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끌어들여 모두 구원할 수 있는 갑이 되어야 한다.
불가능하다면?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