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챠우
read 1896 vote 0 2019.10.25 (14:38:26)

https://ko.m.wikipedia.org/wiki/양자_키_분배

1984년 C. H. Bennett과 G. Brassard가 제안하였으며,[1] 기존에 있던 대부분의 암호체계가 대부분 수학적 복잡성에 기반하는데 비해, 양자암호는 자연현상에 기반하고 있는 특징을 띄며, 암호에 사용되는 원타임 패드를 생성하는 이상적인 방법 중 하나다. 중간에 도청자가 난입할 경우 그 존재가 드러나며, 신호가 왜곡되어 도청자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보안성을 띄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양자암호(Quantum Cryptography) 체계이다.

파장이나 진폭등으로 통신하는 일반적인 통신과는 달리 양자암호는 광자(photon) 하나하나단위로 신호를 실어 나른다. 광자 단위로 편광이나 위상차를 이용하여 신호를 전송하며, 송신측에서도 편광패드나, 간섭계를 사용하여 측정한다.

각종 외부환경에 취약한 광자의 특성상 가용전송거리가 매우 짧으며 보통은 이를 실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25km정도 단위마다 중계소를 설치하여 구성한 양자암호 네트워크가 있으며,[2] 중계소 단위로 각각의 키를 분배한다. 현재 중계소 없이 가용한 통신거리는 약 140km이다.

통신 프로토콜의 약점을 이용해 공격하는 방법중 대표적인 방법 중 리플레이 공격(Replay attack)이 있다.[7] 양자암호의 경우도 이러한 공격을 생각할 수 있지만, 공격자가 신호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 신호가 왜곡되어 정확한 정보를 측정하지 못할뿐더러 왜곡된 신호를 통해 도청자의 존재가 발각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패킷등의 다수입자를 이용한 일반적인 통신방법과 달리 양자암호의 경우 양자채널에서는 하나하나의 광자에 신호를 부여해 나가므로 도청을 위해서는 모든 단일 광자에 대해서 측정을 해야 한다. 양자역학에서는 복제 불가능성 원리(No-cloning theorem)와 측정 후 붕괴(Wave function collapse)라는 특이한 현상 때문에 단일 광자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으로 제한된다.[8]

#

전달 신호가 측정하는 순간 붕괴되는 양자학의 원리를 이용하는게 핵심인데, 말은 되지만,

문제는 누군가가 중간에 가로채기는 불가능하더라도 방해는 가능하다는 거. 뭐 채널을 여러 개로 두면 해결은 가능하지만 비용이 문제.

고급 보안에 한정하여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72 환장 하십니다. 아제 2017-12-27 1571
171 구조강론-동원력 편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2 현강 2018-01-11 1568
170 특정 지역민들의 일본 우익들과 같은 행동 패턴 1 부루 2017-11-22 1568
169 인간은 무엇을 학습하는가? feat. 인공지능 image 챠우 2019-12-24 1565
168 쉬운 것과 어려운 것. 5 아제 2018-01-03 1565
167 그렇게 편할까. 아제 2017-12-27 1563
166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3 ahmoo 2018-03-29 1562
165 모스크바!! 3 아나키(÷) 2019-08-21 1561
164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6-21 1561
163 사랑이란.. 아제 2017-12-15 1561
162 아프다는 것. 아제 2017-12-14 1561
161 태양광 시대에 대한 프리젠테이션형 자료... 2 kilian 2019-03-09 1560
160 9월 평양 공동선언 및 연설 ahmoo 2018-09-20 1560
159 정들지 말라. 아제 2017-12-15 1560
158 음악·쇼핑 즐기고, 시리아 난민도 돕는 음악회 수피아 2018-12-28 1559
157 중국 모래폭풍 덕분에... 따스한커피 2018-11-28 1557
156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4-05 1557
155 구조론 목요 모임 image 1 ahmoo 2018-01-04 1556
154 가격에 엮여있는 요인에 대해 가볍게 짚기 현강 2019-07-15 1555
153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필수인력) image 오리 2020-02-27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