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801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 「 구조론 교과서 」 김미욱 2019-05-25 1801
471 바이칼 빙상 마라톤 참가 했습니다! 13 wisemo 2019-03-05 1801
470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3-12 1797
469 파전 뒤집기. 아제 2017-12-25 1796
468 세르비아의 kpop 파티 ahmoo 2018-01-13 1795
467 토요 독서모임 장소 변경 사전 공지 2 챠우 2016-10-28 1793
466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9-04 1793
465 무슨 방법 없나요? 6 까뮈 2017-03-09 1792
464 원전공학도의 위기와 기회 image 수원나그네 2017-02-03 1792
463 학교에서 문제행동을 하는 아이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 2 이상우 2019-12-04 1791
462 사실이지 시작은 반이 아니다. 1 덴마크달마 2019-02-15 1790
461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5-28 1789
460 양적완화에 대하여(수정) 이금재. 2020-03-26 1788
459 모든 경제는 "정치경제학"이다. image 1 스마일 2018-07-22 1788
458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5-07 1788
457 촛불이 불꽃으로 바뀌던 날 기념 ahmoo 2018-03-11 1787
456 한국의 인구 추이 image 3 달타냥(ㅡ) 2017-12-14 1787
455 (정보) 이사준비할 때 알아둬야 할 팁 10가지 image 좌뇌의둔화 2020-02-25 1786
454 신의 스트레스. 2 아제 2018-04-20 1785
453 aosabook 1 눈마 2016-10-16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