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2034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552 새해 첫 구조론 모임 image 1 ahmoo 2015-01-08 1959
4551 이명박을 생각한다2 수원나그네 2016-05-16 1959
4550 시장이 원하는 것. 1 systema 2017-02-24 1959
4549 비문증이란... TED_ed image 3 텡그리 2018-10-25 1959
4548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10-17 1960
4547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3-06 1960
4546 서울주제모임 재공지 챠우 2016-05-21 1960
4545 관계론 망상하기. 3 펄잼 2017-02-27 1960
4544 문명과 인간 systema 2018-05-05 1960
4543 구조론 이론의 완성은 몇년도로 봐야합니까? 1 서단아 2019-06-30 1960
4542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3 오리 2019-11-21 1960
4541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11-21 1961
4540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2-26 1961
4539 남도순례사진- 15일이후부터 팽목항까지 2 수원나그네 2016-04-20 1961
4538 3 락에이지 2017-03-23 1961
4537 Circle image 1 펄잼 2017-03-23 1961
4536 동렬님 글 읽다가 이런 생각 1 아란도 2019-01-23 1961
4535 안녕하세요. 메탈돼지 2014-10-02 1962
4534 구조론 목요 강론 모임 image ahmoo 2014-12-04 1962
4533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1-22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