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054 vote 0 2023.12.28 (17:11:54)

    최순실 이상으로 김건희가 국정운영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준석의 폭로다. 증거가 있지만 공개된 자리에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사석에서 흘리겠다는 말이다. 김건희가 구속되어도 윤석열이 대통령직을 유지할까? 그럴 가능성은 낮다. 하야하면? 그다음이 문제다.


    윤석열은 적절히 딜을 치고 물러나고 싶지만 누구와 딜을 칠 것인가?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민주당이 재의결을 해서 통과시킨다고 하는데. 국힘당 반란표 15석만 있으면 된다고. 사실이라면 국힘당 공천 탈락자들 중심으로 그 정도 숫자를 못 만들겠는가?


    한동훈이 후계자라면 너무 이르게 나왔다. 한동훈은 특검 방어용이다. 윤석열은 특검 방해에 목숨 걸었다. 어차피 총선 후 탄핵인데 박근혜에 이어 보수정권 연속탄핵은 헌재도 부담이다. 국회는 통과되지만 헌재 인용은 자신할 수 없다. 윤석열 검사도 없고 말이다.


    1. 버티다 총선 후 탄핵되나 헌재부결, 5년 완주.. 30퍼센트 
    2. 총선 후 김건희 구속직전 협상 후 자진하야.. 30퍼센트 
    3. 김건희 비리에 윤석열 연루 증거로 탄핵 후 헌재인용.. 20퍼센트 
    4. 4년 중임제 개헌 후 윤석열 임기단축.. 20퍼센트 


    윤석열은 휘어지느니 부러지는 길을 선택했다. 김건희 구속시키고 한동훈 후계자 승계작업 하느니 김건희 살리고 한동훈 버리는 카드로 쓰기로 했다. 우리가 200석을 노리면 저쪽은 개헌저지 읍소작전을 펼친다. 민주당이 200석 가지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혼전이 벌어져야 압승할 수 있다. 중도층에게 일정한 정도의 선택지를 줘야 오히려 이긴다. 배신자 정의당을 키워줄 수는 없고. 내가 이재명이라면 이준석 신당과 조건부로 제휴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다. DJP연합까지 가면 안 되고 제한적 공조가 적당할 것이다.


    국민밉상이 되어서 대통령 놀이 하고 싶을까? 


[레벨:30]스마일

2023.12.28 (23:01:29)

쌍특검은 경제민주화의 시발점이다.
뒷문에서 시민모르게 하는
독과점은 모두 없어져야한다.
부동산과 주식은 자본증식수단아닌가?
이 2가지가 뒷문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합당한 일인가?

쌍특검으로 진정한 경제민주주의가 시작되어야한다.
한국이 잘해야 아시아대표가 되고
서구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814 인간은 언제 죽는가? 1 김동렬 2024-05-02 3533
6813 근본문제 김동렬 2024-05-01 2765
6812 헤어질 결심 - 한국 지식인의 저급함 김동렬 2024-05-01 3920
6811 문화혁명의 진실 김동렬 2024-04-30 3992
6810 진리의 문 김동렬 2024-04-29 2730
6809 박찬욱과 헤어지기 김동렬 2024-04-29 3585
6808 대구와 광주의 차이 김동렬 2024-04-29 2703
6807 공자 외에 사람이 없다 김동렬 2024-04-27 3860
6806 방민전쟁. 선수들끼리 왜 이러셔. 1 김동렬 2024-04-26 4740
6805 방시혁과 민희진 3 김동렬 2024-04-25 5014
6804 부끄러운줄 모르는 한겨레 표절칼럼 김동렬 2024-04-25 2704
6803 빡대가리 동훈준석 멸망공식 김동렬 2024-04-24 3350
6802 방시혁 하이브 뉴진스 1 김동렬 2024-04-24 3413
6801 공자 김동렬 2024-04-23 3135
6800 빡대가리 한동훈 1 김동렬 2024-04-23 3620
6799 제갈량이 유비를 따라간 이유 김동렬 2024-04-22 3808
6798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1 김동렬 2024-04-22 2602
6797 한깐족과 황깐족 김동렬 2024-04-22 2743
6796 이정후와 야마모토 김동렬 2024-04-21 2679
6795 인간에게 고함 김동렬 2024-04-20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