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금재.
read 2069 vote 0 2020.04.16 (15:15:02)

https://namu.wiki/w/%EB%A9%9C%EB%A1%9C%EA%B0%80%20%EC%B2%B4%EC%A7%88


극한직업의 감독인 이병헌이 만들었는데,

드라마 관객의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극장 가서 영화 볼 때는 파트너가 있으므로 머리에 힘을 주고 보는데,

드라마는 집에서 다리 긁으면서 멍때리고 보잖아요.


영화 수준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관객부조화로 인해 시청률이 1%를 찍는게 당연하죠.

물론 수준 높은 드라마가 대개 입소문이 퍼지고 매니아가 형성되어

종영후에 뜨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작품자체는 'B급의 기승전병쿨'을 잘 살려 수준이 있습니다. 

대사가 많은 것도 그렇고, 오마쥬도 그렇고, 타란티노의 멜로 버전이랄까.

제목으로 좀 더 영화인 티를 냈으면 성공했을지도.

"격한멜로" 이런 거 좋네.


하여간 감독의 메시지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마틸다: "사는 게 항상 이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래요?"
레옹: "언제나 힘들지."

Drop here!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232 구조론 역삼동 토론회 image ahmoo 2014-09-04 2003
4231 서울 주제 모임 재공지 챠우 2016-04-29 2003
4230 자율 주행이 안 되는 이유 챠우 2019-07-22 2003
4229 정리정돈이 필요한 사람은.. 아제 2014-04-03 2004
4228 스스로 "하야" 하라 !! 해안 2016-10-28 2004
4227 정권과 사람 1 솔숲길 2014-05-30 2005
4226 좀 스스로가 한심스럽다가도 눈내리는 마을 2014-12-05 2005
4225 6년 전 노대통령 국민장 시청 모습 2 까뮈 2015-05-23 2005
4224 토요 독서모임 장소 변경 사전 공지 3 챠우 2016-10-19 2005
4223 동렬님 잘생긴 차도 궁금합니다. 3 발보아 2018-01-05 2005
4222 <치명적 위협> image 아란도 2014-03-23 2006
4221 11일 구조론 광주모임(문제가 문제여) 탈춤 2014-04-11 2006
4220 독일은 에너지 혁명중 수원나그네 2015-08-27 2006
4219 조선일보는 언론을 가장한 범죄집단1 image 1 수원나그네 2016-07-03 2006
4218 냥모님ㅎㅎㅎ 2 파워구조 2014-06-01 2007
4217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1 오리 2015-05-02 2007
4216 [속보] 영덕주민투표, 핵발전소를 압도적으로 반대하다 수원나그네 2015-11-13 2007
4215 흥미진진 수원대 ! 2 수원나그네 2015-12-14 2007
4214 연애 image 3 말시인 2019-01-31 2007
4213 진리는 집이 아니라 길입니다. 3 상동 2015-05-05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