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read 1952 vote 0 2016.12.31 (15:17:26)

재미있던 2016년이었습니다. 살다보니 별의별 일을 다 겪는다 싶은 격동의 한해였네요.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대강 알 수 있었습니다.


2010년대 이후 제 삶은 구조론을 빼고는 설명이 어렵다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에 학문이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사상이, 또 철학이 인간에게 어떤 힘을 주는지 스스로 이해했던 한 해였습니다.


사전 협의 없는 번개모임이라,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지 모르겠지만, 

적으면 적은데로 함께 모여, 한해를 정리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종각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촛불 집회는 잠깐만 참여하고, 구조론 식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모임을 가지면 식사하기가 어렵습니다. 미리 식사는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12시 넘길 계획은 따로 없습니다. 종은 미리 구경만 하고 도망갈 예정입니다. 


장소 : 종각역 5번 출구

일시 : 2016. 12. 31.(오늘), 저녁 7시


챠우 전화 : 010 4586 3304

장소 선정 등에 의견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가 서울 실정을 잘 모르는 촌놈이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712 보험 잔뜩 들어놨다고 자랑말라. 호구 잡힌거다. 현강 2018-01-04 1961
711 월성1호기 위험 긴급토론회 image 수원나그네 2015-05-08 1961
710 구조론 목요모임(필수인력) image 오리 2020-03-26 1960
709 정부와 민간의 게임 1 챠우 2018-09-09 1960
708 미국이야기 이런거 말고 image 눈마 2016-11-15 1960
707 토요 독서 모임 장소 변경 공지 챠우 2016-11-05 1960
706 서울 주제 모임 재공지 챠우 2016-04-23 1960
705 우리학교에서 낼모래 상담&생활지도 컨퍼런스를 합니다. 1 이상우 2015-11-25 1960
704 역삼동 정기 모임 image ahmoo 2014-07-03 1960
703 스승의 날 특집 역삼동 정기모임 image 6 냥모 2014-05-15 1960
702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분당) image ahmoo 2017-08-24 1959
701 다시보는 구조강론 - 전략,전술 그리고 전투 배태현 2016-10-08 1959
700 이럴때는 만나야 한다. 배태현 2014-06-12 1959
699 슬로의 미학을 아는 록스타 1 까뮈 2014-08-01 1959
698 잠깐 웃고 쉬어가세요 무진 2014-03-01 1959
697 구조론 목요모임(필수인력) image 오리 2020-03-19 1958
696 산책길에 1 생글방글 2017-03-21 1958
695 탈핵생명 남도사찰도보순례 출발시기(4월8일~9일)의 기사와 사진 2 수원나그네 2016-04-19 1958
694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1 ahmoo 2015-09-10 1958
693 종교와 집단 담 |/_ 2015-05-01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