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558 vote 0 2019.02.06 (14:22:56)

https://www.youtube.com/watch?v=bwF6T9VTGj4




인간의 언어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질서를 반영하지 못한다.

이에 자연의 사실을 반영하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한 것이며 구조론이 그것이다.


자연은 계를 중심으로 에너지를 태우고 단계적으로 사건을 전개시킨다.

무엇보다 계의 존재를 알아채는 훈련이 필요하니 그것이 깨달음이다.


사건은 언제나 우리가 눈으로 목도하는 대상보다 한 단계 위에서 일어난다.

우리는 여자나 남자나 보이는 대상에 감정을 품고 접근하지만


실제는 집단의 무의식이 인간의 마음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것이며

남녀의 연애는 집단 안에서 역할을 잃고 튕겨져 나가는 소외에 대응하여


집단의 의사결정 중심으로 진입하려는 사회적 행동이다.

그러므로 여자와 남자의 연애를 결정하는 것은 눈앞의 대상인 


남자 혹은 여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집단과의 관계에 있다. 

집단 혹은 환경 안에서 어떤 역할을 차지하고 어떤 관계를 맺는지가 중요하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026 권력생산 마크롱 권력소비 르펜 2 김동렬 2022-04-25 1559
1025 마동석 액션. 이빠이네. 김동렬 2022-07-04 1559
1024 남진 김연경 귀족의 특권의식 1 김동렬 2023-02-02 1560
1023 제 174회 1부 억지 다당제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오리 2019-12-19 1562
1022 LG야구의 몰락 김동렬 2022-10-29 1562
1021 제 194회 1부 진정한 진보와 보수의 길 오리 2020-05-07 1563
1020 제 89회 팟캐스트 준비자료 김동렬 2018-04-29 1564
1019 제169회 2부 생각의 역사 오리 2019-11-17 1564
1018 어주니랑 거니랑 김동렬 2022-06-01 1564
1017 제 160회 2부 외계인의 침략 오리 2019-09-15 1565
1016 제 105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2 김동렬 2018-08-19 1566
1015 제 106회 준비자료 image 김동렬 2018-08-26 1566
1014 제 121회 2부. 깨달음이라야 한다 ahmoo 2018-12-17 1566
1013 사기를 당하는 이유 3 김동렬 2020-07-03 1566
1012 푸틴의 선택 1 김동렬 2022-05-07 1566
1011 제 171회 1부 지소미아 결산 오리 2019-11-29 1567
1010 셀럽놀이 김건희 3 김동렬 2022-06-13 1568
1009 제 104회 팟캐스트 준비자료 10 김동렬 2018-08-13 1569
1008 제 171회 2부 소속감이 에너지다. 오리 2019-12-01 1570
1007 권성동 홍준표 안철수 악담대결 김동렬 2022-11-12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