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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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냥모
read 3981 vote 0 2013.07.07 (02:31:11)

42.jpg


'42' 라는 영화가 있소.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전구단에 등번호 42번은 영구 결번되어있다고 하오. 브루클린 다저스(현재 LA다저스)의 재키 로빈슨은 최초의 흑인 선수였소. 매년 4월 15일에는 메이저리그의 모든 선수들이 등번호 42번을 착용하여 그의 업적을 상기한다고 하오. 어째서 그를 역사에 남겼을까? 


기승전결의 기에 선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3.07.07 (02:50:57)

42=사이=관계

제목만 보고 이런 얘기일 줄...  /-o-/

제가 늠흐 구조론스러워졌네요. -_-

 

이 영화 꼭 봐야겠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3.07.07 (12:09:08)

잠시 스치는 생각이 요즘 메이저리그 화제의 인물 푸이그 말입니다.

푸이그가 이제 갓 데뷔한달을 넘긴시점 이런표현을 자주쓰더군요

'조 디마지오에 이은 2위성적 어쩌구저쩌구'

안타수가 4개적다는거죠. 디마지오는 데뷔첫달 26경기 120여타석에서 48안타

푸이그 104타석인가 에서 44안타

타율은 단연 푸이그가 앞섭니다.

푸이그 4할3푼 솔로,투런,스리런,그랜드슬램 전부문홈럼 7홈런 조디마지오 3할8푼 4홈런

물론 조디마지오 라는 메이저리그 통털어 넘버3에 들어가는 전설적 선수와 비교되는것 자체만으로도

푸이그에게는 영광이겠습니다만, 올스타조차도 팬투표로 겨우 참가할듯보이고,

그가 흑인이라서 이런 푸대접?을 받는건 아니겠죠?ㅎ

제가 기자라면 종합적평가로 조 디마지오를 뛰어넘는 기록달성한 선수가 데뷔했다고 극찬을 했을듯.

현진이 팀소속이라 그런것이 아니고 객관적으로 볼때 그렇지 않은가요?ㅎ

 

 

[레벨:9]길옆

2013.07.07 (13:03:45)

푸대접이라뇨? 데뷔 한달에 올스타에 거론된 것 만으로도 영광이지 않나요. 절대 인종차별 같은 것도 아니구요. 메이저리그에서의 인종차별 행위는 리그 퇴출을 당할 수도 있는 심각한 사안이지요. 그리고 미 현지의 푸이그에 대한 평가도 아주 긍정적이구요. 마지막 한 명의 올스타를 뽑는 팬투표 결과가 곧 발표될거라던데...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겠죠? ^^

 

http://mlb.mlb.com/news/article.jsp?ymd=20130706&content_id=52928660&vkey=perspectives&fext=.jsp&c_id=mlb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3.07.07 (14:41:56)

그렇군요 ㅎ' If there's justice, Puig will win NL Final Vote'

프로필 이미지 [레벨:20]냥모

2013.07.07 (13:38:43)

진보는 비대칭. 

넘어지고, 쓰러지고, 피흘리면서 나가는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3.07.07 (23:10:47)

불법인 지 탈법인 지 토렌트로 다운 받았고 모레 볼 예정.

[레벨:9]길옆

2013.07.07 (23:27:12)

토렌트 다운이면 불법 아닌지? ㅎ

한국에서는 개봉 예정 없다던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3.07.07 (23:33:52)

문화는 불법이든 탈법이든 없습니다.법 위의 상부 구조이기에^^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3.07.08 (00:50:59)

보고싶어지는 영화군요.. 구해서 봐야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3.07.09 (00:19:36)

지금 막 보는중인데요! 해리슨포드의 첫대사부터 명작의 기운이 스멀스멀~"나에겐 계획이 있어"ㅋ

도입부를 보는와중에 이렇게 글올립니다.

고마운마음 냥모님께 전하려고요~ 아주 아주 오랜만에 명작을 만났습니다 냥모님아니었으면 그냥 지나갈뻔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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