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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아란도
read 1928 vote 0 2019.01.23 (15:16:14)

 "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게 보호받고 싶은 본능과 타인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고 여기서 방향성이 있는 것이다. 젊은 여자는 남자에게 보호받으려는 본능이 앞서 있고 나이든 여자는 자식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강한 것이다. 거기에 맞는 호르몬이 나온다. "

......
글 읽다가 삼천포로 빠지긴 했지만, 대입해보면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드네요.

병원에 가서 진료나 치료받으면 보살핌 받는 느낌이 있다. 그때 호르몬이 나와서 몸이 편안함을 느낀다. 그러므로 병원측은 이익을 내려면 친절해야 한다. 특히 의사가 친절하면 병원이 잘된다. 친절은 인간을 무장해제시킨다. 물론 친절도 가식적이면 곤란하기는 하지만 현시대에서 친절은 그것도 일이된다. 해서 친절도 지성적으로 자기 일에서 자신감이 있어야 진짜 친절이 된다. 때로는 말 안듣는 환자는 혼내는게 친절이기도 하다. 치료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유도하는게 병원에서는 최선의 친절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알타(ㅡ)

2019.01.24 (15:16:34)

<병원의 딜레마>

병원에서 환자가 의사나 간호사를 폭행하는게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죠.

상황을 지켜보면 환자는 무시를 받고 있던 거였어요. 그래서 화를 내다가 폭행까지 가게 되죠.

그런데요. 의사나 간호사는 매일 환자를 보고 서비스를 하다보니, 스스로 귀찮은 일을 만들기 싫어서 거리를 두고, 
냉정하게 대하다 보면 불친절 해집니다. 서로 괴로워 지는 단계로 들어가는 거죠. 

해결요! 간호사나 의사가 피로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1일근무 1일 휴무가 좋을 듯 합니다. 교대 근무로 하는 거죠.

그런데요. 병원 인건비 더 많이 들어간다고 난리를 쳐대서 그냥 있는 인력 돌리죠. ㅎㅎ

결국은 노해결.. 돈이 전부다. 사람 더 뽑고, 더 적게 벌고 이거 안됩니다. 돈에 중독 되어서..

오늘도 그냥 버티며 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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