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목표는 사익의 추구이다.
사익이 무한질주를 하여 공익을 침범하면 국가가 개입하는 것이다.
기업이 사회공헌을 강조하는 것은 그렇게 해야만
물건이 팔리기 때문이다.
남양유업사태, 이랜드사태 등 기업이 윤리적문제로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면
소비자는 불매운동에 들어가고 기업은 매출에 타격을 입는다.
심상정이 15%로 득표율을 조정하는 것은
그렇게해면 선거자금을 보조받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정당에 의해 움직이는데
거대양정당을 밀어버리자고 얘기하는 것은
"정의당은 돈이 없으니 15%를 달라.
그래야 선거자금 보존 받을 수 있다."라는 선언이다.
이런 심상정의 마음이 재벌의 마음과 어떻게 다르겠는가?
차라리 마이크에 대고 솔직하게 얘기해라! 심상정.
정의당이나 재벌이나 다
돈 앞에서는 작아지는 것이다.
민주당이든 정의당이든 정권 획득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지요.
정의당의 세력이 약하다고 해서 들러리만 서라는 법은 없지 않을까요?
심상정은 15%가 넘으면 이제는 정의당에 의한 정권교체를 부르짖겠지요.
이게 잘못 되었나요?
물론 자신의 분수를 모른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서도.
저는 정의당이 당당하게 안철수를 밀어버리고 심상정과 문재인 양강구도로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것이 좀 돈키호테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정당의 본분이라고 생각하니 그런 대로 들을 만하던데요.
심상정과 정의당은 검증이 되지 않았지요.
기간이 짧은 만큼 단시간에 지지율이 급등할 만한 달콤한 이야기를 하는 거구요.
정당이 먼저 민주화되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
캄캄이 정당을 투명화시키는 것이 먼저 일 것이며
운동권의 특유의 배타성을 가지고 노회찬과 심상정이 나눠먹는 정당구조는 타파해야 합니다.
정의당과 노동당은 한번도 민주당의 들러리를 선 적이 없는데요.
민주당지지자는 다양성을 위해서 비례를 정의당을 줬지만
정의당이나 노동당은 사활을 걸고 민주당과 경쟁했습니다.
노회찬이 민주당의 들러러리라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노회찬은 본인을 위하여 합리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본인을 위하여 서울시장, 동작구선거를 나간거지 민주당을 위하여 나간건 아니죠.
노회찬과 심상정이 인지도가 있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을 하니
민주당 지지자들이 비례를 준 거죠.
심상정은 공익이 아니라 거래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 정책협약을 한 동성애지지단체와 무슨 밀약이 왔다갔다 했는지 궁금하군요.
순수한 마음!!
이런 것은 일기장에 적어두고.
그건의 심상정의 행적을 보면 딜을 한거겠죠.
저는 당을 전체 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나의 경쟁하는 구성요소로 보고 있고, 그 요소 사이는 크게 보아 별 차이가 없다고 보고 있어요.
문이든 심이든 국민의 지지를 얻으면 되겠지요.
그래서 국민 다수에게 자신을 어필하려는 것이고, 심상정은 문재인을 위해서 출마한 것이 아니잖아요.
각자가 제 갈 길을 가는 것뿐이라고 봐요.
경쟁력이 없어 낙오하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겠지요.
안철수가 지금 낙오하는 것처럼요.
시대에 맞게 변하지 않는 재벌의 적폐를 바로잡고 장점은 살려나가야지
'재벌해체'만이 진리인양 떠벌리는 사람들이 무슨 정당을 하고 정치를 논할 자격이 있을까.
양보해서 정당하고 정치하는 거야 자기들 자유라 쳐도 집권은 어불성설.
정당이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면 곤란하지요.
10퍼센트만 찍어도 선거비용 절반은 보전받는다던데
문재인 50퍼센트 찍고 남는표 있으면 보태달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