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read 2027 vote 0 2016.03.28 (20:41:06)

인간의 뇌가 체계적일 수 있는 이유는 두개골이라는 계의 외부가 명확한 동시에 외부와도 연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포의 분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았습니다. 세포는 일정한 계 안에서 복잡해지면서도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발달합니다.

우주도 마찬가지죠. 우주의 크기가 무한하다면 우주는 복잡해지지 않습니다. 발달하지 않습니다. 흩어질 뿐입니다.


이번주 주제도 제프 호킨스의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On Intelligence)"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피질입니다.


만약 인간의 뇌에 계라는 개념이 없다면 피질 상호간이 긴밀해지지 않습니다. 통제되지 않으며 분리되겠죠. 몸의 각 기능이 따로 놀게 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뭔가 구조론적입니다.


어찌됐던 모임은 "가벼운 주제 토론+친목" 정도로 진행됩니다. 책을 읽고 오시면 좋고 안 읽으셔도 뇌과학과 인간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참여 가능합니다.


시간이 조금 앞당겨졌습니다. 확인하시고 참석 부탁드립니다.


장소 : 강남역 12번 출구 (모인 후 인원에 맞는 장소로 이동)

일시 :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연락 : 챠우(010 4586 3304), 백공팔(010 2022 6827)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152 자생적 선거동아리 구상중. 1 배태현 2017-04-10 2041
4151 가격이란 무엇인가 2 현강 2019-07-10 2041
4150 나카지마 테츠엔 스님 수원나그네 2016-11-23 2042
4149 드디어 탈핵이다! 1 수원나그네 2017-02-13 2042
4148 양적완화에 대하여(수정) 이금재. 2020-03-26 2042
4147 봄에 읽는 음산한 소설 1 비쨔 2012-04-05 2044
4146 모바일용 PC화 구현 2 펄젬 2014-11-03 2044
4145 13일 구조론 광주모임 안내 탈춤 2013-12-13 2045
4144 거짓말 습관일지도. 배태현 2014-06-12 2045
4143 20일 구조론 광주모임 안내 탈춤 2013-12-20 2045
4142 쉬운 구조론을 읽으며~ 거침없이 2015-04-27 2045
4141 지금 형국은 다원이 2019-08-02 2045
4140 고석정 번개 image 1 ahmoo 2014-04-04 2046
4139 체플린 보다 잼있음 5 니치 2015-04-27 2047
4138 상을 준 자는 누구인가? image 8 수원나그네 2015-12-09 2047
4137 [재공지] 구조론 전국 모임(5월28~29일 토/일 image 2 아나키 2016-05-22 2047
4136 초딩때 종교를 버린 이유... 깨달음 1 지리산인 2016-10-11 2047
4135 계와 원소 그리고 자연어처리(머신러닝) image 챠우 2019-12-27 2047
4134 가입 인사 드립니다.안녕하세요!!! 6 밸런스 2014-06-02 2048
4133 목요 구조강론 image ahmoo 2014-11-13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