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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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855 vote 0 2022.02.26 (17:07:10)


https://youtu.be/eJfPw61LR_E


화장실에 빠진 개를 구해줄 수 없다. 사람을 물기 때문이다. 제 힘으로 기어나오게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원한을 품은 사람은 트라우마를 입는다. 자신을 파멸로 몰아간다. 나쁜 개가 되어 도와주려는 사람을 공격한다. 중국은 아편전쟁 이후 서구에 원한을 품었고, 북한은 원산폭격 이후 미국에 원한을 품었고, 러시아는 소련해체 후 모욕을 당하고 서방에 원한을 품었다. 구 동구권에는 신나치가 창궐하고 있다. 옐친 이후 러시아인은 바보취급을 당했다. 바보취급을 하면 바보행동을 하게 된다. 해결할 수 없는 딜레마다. 강자가 약자를 모욕하고 약자는 강자에 원한을 품고 강자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도 약자는 거부하고 악순환은 계속된다.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에 원한을 품고 있다. 한국인 역시 일본에 원한을 품고 있다. 망국의 지역주의 역시 원한을 품은 것이다. 원한이 악순환을 반복하게 하는 나쁜 결정을 하게 한다. 자신에게도 해롭고 타인에게도 해롭다.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원한은 한국이 일본을 완전히 이긴 후에나 해결될 것이다. 자신을 파멸로 몰아넣는 원한의 정치를 피해야 한다. 수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수렁은 도덕이나 이성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다. 물리적으로 해결된다.



인류의 수치 러시아


러시아는 오랫동안 바보 취급을 받아왔다. 그리고 스스로 바보임을 증명해 보였다. 소비에트는 코사크들의 집단에서 유래된 것이며 몽골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변발을 하고 있는게 몽골 풍속이다. 밸로로시도 백러시아라는 말인데 서쪽이 오방색의 백색이라서 백러시아다. 코사크는 시치라고 불리는 쿠릴타이와 비슷한 자치의회가 있다. 헤트만이라고 하는 지도자를 뽑는데 평등하게 지내다가 전시에는 갑자기 엄격한 군대로 변한다. 떠돌이 방랑자 자유인이라는 의미가 있다. 사회주의라는 것은 지역사회가 권력을 쥐는 것이고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 농민회 같은 것이 권력을 쥐는 것이다. 그게 소비에트다.  


원한을 품으면 오래 간다. 일본인은 한국인이 원한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개인적으로 만나본 한국인은 다 좋던데 둘만 모이면 반일이 된다네. 왜 그러지? 개인에게는 원한이 없지만 역사에는 원한이 있지. 중국도 아편전쟁 이래 서구열강에 원한이 있고 북한도 미국에 원한이 있다. 러시아가 서방에 원한을 품은게 이 소동의 본질, 물론 우크라이나도 원한이 있다.


우크라이나는 역사상 최강 전투민족. 몽고에 400년 털리고, 오스만제국과 400년 전쟁하고 소련과 독일에 털렸던 그리고 나폴레옹을 털었던.. 러시아 제국을 혼자서 다 만들어낸 그 코사크의 후예


레핀의 그림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4세에게 답장을 보내는 자포로제의 코사크' 악마의 똥 바빌론의 식모, 염소랑 하는 새끼, 이집트의 돼지치기, 아르메니아의 돼지새끼, 포돌리아의 도둑놈, 타타르의 남창, 카먀니츠의 망나니,  독사의 손자, 내 거시기의 부르르, 암탕나귀 엉덩이, 도살장의 똥개. 니애미xx !


근성과 자존심만 살아있는지 뭔가 보여주는지 입으로만 까부는지 확인될 시간. 



우크라이나의 위기


전쟁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서 맞대응을 하는 건데 우크라이나는 그런 흔적을 보이지 않았다. 이해가 안 되는 행동. 적이 훈련하면 아군도 훈련하고 적이 10만을 모으면 아군도 10만을 모으는게 상식. 최선을 추구하되 최악에 대비해야 하는데 우크라이나는 그러지 못하고 그냥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했다. 



일본의 개가 된 윤석열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가 어떻게 할까? 이걸 바둑이라 치면 열수 스무수 앞을 내다보고 발언하는게 정치인. 초등학생처럼 말하면 곤란하지. 일본군이 오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이나 해봤나? 선조가 압록강을 넘으면 어떻게 될까? 갈 수는 있는데 못 돌아온다.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갔다가 어떻게 되었지? 죽는다.


유사시에는 일본 군대가 한반도에 들어올수도 있다는 말은 일본의 평화헌법도 모르는 망언. 일본인이 웃는다. 일본은 군대가 없다. 김용수 할머니의 단순한 생각. 일본왕을 만나. 사과를 요구해. 그럼 사괴를 할거야. 그럼 문제해결. 쉽잖아. 그런데 왜 안해? 한국에 사과하면 북한에는? 필리핀에는? 마닐라 대학살이라고 들어나 봤나? 10만명이 민간인이 죽었다. 태국은? 동남아는? 일본 왕이 나라마다 다니며 절하라고? 중국은 2천만명이 죽었는데? 일본이 동남아와 중국에서 저지른 범죄는 한국의 만 배다. 이런 내막을 할머니에게 알려드릴 수도 없고. 문제는 윤석열 수준이 이 수준이라는 것. 역사교육을 시킬 수도 없고. 사과해. 사과할께. 문제해결. 끝. 좋잖아. 이제 친하게 지내자구. 장난하냐? 이런 문제는 과거를 따져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미래를 움직여서 해결되는 것. 산업에서 이겨야 일본에게 항복을 받아낼 수 있음.


한일간에 깊은 원한이 있고 이 원한이 지렛대가 되고 지렛대는 1의 힘으로 100의 결과를 끌어내므로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그러므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것. 이런 것은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몰라.


선조가 압록강을 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거의 차이를 모르는게 윤석열. 625 때도 일본군은 한반도를 밟지 못했어. 윤석열은 아마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를걸. 



점쟁이 말은 잘 듣는 윤석열


동아일보 김순덕 칼럼은 안철수를 보쌈 해오라며 망언을 하는데 급하긴 급한 모양. 점쟁이들은 모두 단일화 반대한다. 점괘가 그렇게 나왔단다. 단일화 해서 이기면 점쟁이가 일등공신이 될 수 없잖아. 이미 공신 명단 다 만들어 놨는데.



친노가 나라를 구한다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친노결집. 결국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법.

유시민과 이해찬이 움직이고 이호철이 부산에서 움직일 것이고 양정철 전해철은 배신자다. 

만약 이재명이 이긴다면 가짜 문파들의 공작이 

우리쪽 진영의 카드를 하나 숨긴 셈으로 되어 역설적으로 승리에 기여한 것이다.

전쟁은 전력이 백 퍼센트 노출되면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비대를 뒤로 빼두어야 한다.

윤석열은 20대 펌프질로 전력거품이 끼었고

이재명은 가짜 문파의 난동질로 숨은 전력이 생겼다.

전쟁은 맞대응에 맞대응으로 가는 것이다.

이재명 지지율이 앞선다는게 가장 큰 악재가 된다.

앞서려면 10퍼센트 이상 벌려야 하는데 이재명이 간발의 차로 앞서면 적들이 결집한다.

가짜 문빠들 협잡 때문에 우리가 전력의 3퍼센트를 숨기고 시작하므로 

2퍼센트 지고 있으면 실제로는 1퍼센트 이기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기고 있다는 사실이 은폐되어 적들은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다.

이준석은 여유부리고 있지만 그게 계산착오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대로 투표까지 간다면 이준석의 거품과 가짜문파의 역거품이 선거를 결정하는 것이다.

초반은 공중전에 심리전으로 가므로 거품이 끼지만

막판은 진지전에 이해타산으로 가므로 거품이 빠진다. 거품이 있는 쪽이 진다.



한심한 이어령


솔까말 노태우 따까리 했던 이씨가 지성은 아니지.

축소지향의 일본론은 코미디 그 자체.

이어령이 주장한 일본의 축소문화는 죄다 당나라 문화.

하긴 이어령이 중국에 가봤어야 그게 중국문화라는 사실을 알지.

뭐든 작게 만드는 것은 모두 중국문화

분재, 수석, 새장, 금붕어가 대표적

일본 문화가 그대로 당나라 문화 카피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지식인 행세

심지어 의복도 당나라 복식과 거의 차이가 없음

지성 좋아하네. 

이씨가 지성이면 김동길도 지성이고 이문열도 지성이겠네.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도 그렇지만

일본에 대해 좀 알게되면 내 얼굴이 화끈거려.

일본인이 읽어보고 얼마나 비웃겠나.

죄다 일본에 대한 오해.

유재순이 모아놓은 아이디어 중에 

나중에 하나씩 검증해보니 일본에 대한 오해라서

책에 쓰지 않은 내용을 전여옥이 해먹은 것.



발뺌 진중권


심상정 찍지 윤석열 안 찍는다 개소리 하는데 손절할 타이밍 늦었다. 

너는 평생 윤석열 강아지다. 한번 꼴통으로 낙인이 찍히면 끝. 그게 진보의 근성. 

이문열도 왕년에 백낙청한테 한 번 찍혀서 결국 저렇게 된 거지. 

한번 선을 넘으면 에너지 흐름에 떠밀려 갈데까지 가는 거라네.

맑은 샘물은 작은 오염에도 못 먹게 되고

맑은 유리창은 한 번 금이 가면 되물릴 수 없고

맑은 지성은 한 번 썩으면 그걸로 영원히 끝이라네.

진리의 비가역성이라네.



문종의 한글창제설


규虯는 규룡인데 새끼용이다. 새끼용은 장차 왕이 될 사람이며 곧 문종 자신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 방자한 글은 문종 본인이 지었을 것이 틀림없다. 군규쾌업은 세종과 문종이 쾌업을 이루었다는 의미다. 세종이 혼자 한글을 만든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문종이 감히 발칙하게도, 무엄하게도, 방자하게도, 오만하게도, 무례하게도 이런 역적같은 발언을 할 수 있었을까? 


문종이 한글 창제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매우 많다. 그런데 이 내용은 세종과 공동작업이라는 증거가 된다. 문종이 자신이 한글창제에 개입한 사실을 이스트에그로 숨겨놓은 것이다. 문제는 한글창제 시기다. 1444년에 창제했다면 최소 10년은 연구했을 것인데  1397년생인 세종이 40살이 넘어 한글창제에 매진할 수 있었을까? 한창 국정에 바쁜 임금이 말이다.

한글은 세종이 아이디어를 내고 문종이 실무작업을 맡았을 것이다. 문종이 스물한살 때가 1934년인데 이 시기는 한창 머리가 잘 돌아갈 나이다. 천재가 머리를 쓴다면 이 때가 적절한 타이밍이다. 원래 노벨상 받는 연구는 모두 20대 때 시작된다. 본래 집현전 학사들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온게 40살 넘게 먹은 임금이 국정에 바쁜데 그거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두루 고려한다면 세종과 문종의 공동작품이며 신하들의 반발을 고려해서 세종이 내가 만들었다 닥쳐! 죽을래.를 시전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나이 어린 동궁이 쓸데없이 한글창제에 간여하고 있으니 금지시켜라는 상소문이 많이 올라와서 세종이 난처했기 때문이다. 신하들의 반발을 찍어누르려면 임금이 다 내 작품이라고 선언해야 한다. 


한글반대 세력이 세종을 정면으로 깔 수는 없고 세자를 돌려서 까는 것이다.

본질과 현상



생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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