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풍에 낚이지 말고 마그마처럼 숨은 밑바닥 에너지의 용틀임에 주목해야 한다. 보수가 집권하면 뭔가 사고가 터진다. 김영삼 시절부터 대형사고의 비율은 8 대 2 정도로 보수정권 때가 많았다. 김대업 소동, 이회창의 차떼기 소동도 보수 입장에서 억울하고, IMF가 하필이면 김영삼 말년에 터진 것도 억울하다. 반면 일본은 후쿠시마가 간 나오토 총리의 민주당 집권 때 터졌다. 사고가 터지면 보수는 표면적으로는 자기네가 잘못했기 때문에 화를 억누르고 비판에 동참하지만 내심 승복하지 않고 속으로 분노를 쌓는다. 그 억눌린 분노가 조국과 윤미향을 향해 터져나오는 것이다. 우리쪽의 약한 고리를 발견한 것이다. 조국 윤미향은 이명박근혜 구속 역풍이 당한 것이다. 문제는 역풍의 역풍이다. 분풀이를 하다 보면 분이 풀린다. 너무 했다 싶다. 솔직히 조국 가족한테 너무 했잖아. 분이 풀리면 이번에는 우리쪽의 분노가 윤석열에게 향한다.
뭔가 마이너스 하고 있으면 아는 넘.. 이지풍은 쓸데없는거 하지말고 핵심 하나를 하라고 말해 .. 그건 하드웨어.
- 좀 아는 아지풍
이념놀음, 관념놀음, 프레임 놀음이 허무맹랑하듯이
야구판에서 떠도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그냥 할 말이 없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하드웨어가 먼저다
정석이 먼저다
원칙이 먼저다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창원구장이 좌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인 것은 맞는데 원인은 이지풍이 말한 것과 정반대.
하긴 운동선수가 육풍과 해풍의 차이를 알 리가 없지.
사실은 육풍은 풍속이 그다지 강풍이 아님.
그러므로 구장 옆에 있는 야산이 원인일 수도
안철수의 자기소개
이건 지능이 떨어지는 사실을 들킨 경우.
범죄를 저지를 권리라는 것은 없다.
퀴어문화축제에 대해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
탈레반 - 여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을 권리가 있다.
거부하면 축제에 나오지 않으면 되는 거고
축제를 방해하는 것은 업무방해의 일종이고 폭력.
이런 것은 전 세계 지식인들이 300년간 토론해서 어렵게 결론을 낸 것인데
그러한 역사를 무시하고 무식을 무기로 들이받으면 곤란.
정치인은 다름을 존중하는 점을 과시하는 점에서 축제에 참여하는게 맞다.
왜냐하면 그게 직업이니까.
정치인은 싫어도 얼굴 내밀기 해야 한다.
미국은 소수자들이 연대해서 집요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호불호를 떠나 얼굴 내밀기 하는 거다.
빼기의 달인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빼기의
달인이었다고 한다. 산파법이라고 알려진 그의 논박술은 부당하고 부차적인 빼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한다. 구조론은 한 마디로 빼기다. 살을 빼면 뼈가 남는다. 그것이 구조다. 아닌 것을 제거하면 최후에 남는 것이 정답이다.
이념이나 관념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욕망은 플러스다. 요즘 젊은이들은 전자오락에
빠져 있는 모양이다. 전자오락욕이라는 욕망이 있을까? 출세욕, 명예욕, 식욕, 성욕이라는게
있을까? 욕망은 플러스다. 마이너스가 답이다. 친구가 없거나 영역이 없거나 역할이 없거나 환경과의 관계에서 무언가 깨진 것이다. 무언가 잃었기 때문에 뱃속에 자꾸만 집어넣어서 살이 찌는 것이다. 관념에서도
그렇다.
전자오락을 욕망하는게
아니라 환경과의 긴밀한 관계를 상실한 것이다. 사랑이다 자유다 정의다 평등이다 행복이다 공정이다 페미니즘이다
정치적 올바름이다 하고 자꾸만 무언가를 추가하고 있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잃어버린게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