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 '정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없다.' 하태경 - '그럼 대선은 왜 나왔냐?' 오늘은 윤석열도 침묵모드로 들어가고 조용한가 싶었더니 마지막에 홈런이 터졌어. 박병호가 랑데뷰 홈런을 쳐버렸어. 나라가 크면 작은 정부가 되고 나라가 작으면 큰 정부가 되는 것이다. 이건 진보나 보수 이념과 상관없다. 홍콩이나 싱가포르라면 국민의 일거수 일투족을 간섭하는 것. 미국이나 중국은 대국이라서 간섭이 불가. 장사 해먹기는 중국이 한국보다 더 자유로워. 공산당에 뇌물만 찔러주면 안 되는게 없어. 아랍은 봉건 부족장들이 설치는 것. 국가 안에 국가가 있어서 국가가 유엔처럼 보이는 것. 정부의 큰 역할은 전쟁, 신문명, 변혁기에 등장하는 것. 한국은 재벌이 커져서 정부도 같이 커지는 것. 큰 재벌 큰 정부는 박정희가 만든 것. 큰 정부를 반대하려면 재벌을 해체해버려. 큰 정부가 싫으면 박정희를 욕하라고. 어쩌다 한국은 그렇게 되었어.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야. 자체표준을 가진 나라가 많지 않은데 한국은 일본을 모방하기도 그렇고 미국은 너무 멀리 있고 중국은 공산국가고 별 수 없이 땅덩이가 작은데도 자체표준을 가져버린 특이한 나라. 유럽을 배우려고 해도 자체표준이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불가능. 북유럽을 배우자, 독일을 배우자 하는 박노자 진중권은 상등신. 어쩌다 이렇게 되었고 형편따라 가는건 자연법칙. 물리적 구조가 그런데 어떡해?
이재명 윤석열 둘 다 초보
이준석이 열 배 낫다.
대세전략으로 간다며 캠프에 정치퇴물이나 끌어모으고 말 많은 후보는 반드시 진다.
잠행하며 신비주의로 가고 신인을 발굴하여 등판시키면 이긴다.
신비주의 하랬더니 시골에 가서 농삿일 하고 막걸리 마시고
토굴에서 수행하고 그러면 손학규 꼴 난다.
그건 신비주의가 아니라 그냥 등신주의다.
윤석열은 김동길, 이문열, 김용옥, 전여옥, 윤서인 이런 인물을 모아라.
외사랑 김부선은 왜 한 자리 안 챙겨주나?
10만원이 돈으로 안 보이나?
그 돈이 겨울에 신문지 덮고 자며 난방비 아껴서 모은 돈이다.
일본몰락 국힘추락
전두환 윤석열 똠박각하
열린 민주 통합불가
민주당과 열린당은 가는 길이 다른데 무슨 통합?
정의당 - 개인의 명성을 탐하는 사꾸라 진보
열린당 - 개혁을 탐하는 진짜배기 진보
민주당 - 중도개혁 + 지역주의 잡탕
[ ] - 정통 보수정당
국힘당 - 수구꼴통
정통 보수정당이 없기 때문에 민주당은 보수 일부까지 포용하고 스펙트럼이 넓어져서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이 힘들어졌으며 개혁파와 보수파가 반반이라 민주당은 의사결정을 못하는 구조다.
열린당이 민주당에 들어가서 개혁파 숫자를 한 명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당 밖에서 민주당을 견인하는게 맞다.
생계형 간첩
탈북자들이 한국 와서 놀라는게 국정원에서 심문을 받는데 옆집에 사는 김씨는 잘 있느냐는 안부인사부터 한다.
신원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탈북자들은 국정원에서 거짓말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겁을 집어먹는다.
심문 받기도 전에 다 알고 있으니까. 그럼 그 정보가 어디서 나왔느냐? 북정원이 북한에 보낸 간첩한테서 나온 거지.
탈북자들 상당수는 북한에 돌아가서 국정원 끄나풀 한다.
남쪽이 북한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보고 있는데 북한이 간첩조직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이하다.
간첩이라고라고라? 다 알면서 왜 이러는가?
부산은 대구가 죽인다
전통적으로 TK는 PK를 밟아왔다.
국제그룹 - 부산은 대구가 죽인다.
동명그룹 - 부산은 대구가 죽인다.
태광그룹 - 부산은 대구가 죽인다.
한진그룹 - 해운부산은 대구가 막는다.
부산일보, 부산MBC - 박근혜가 먹는다.
호남을 밟으려니 너무 속보인다.
게다가 밟아줄 만큼 큰 기업이 없다.
서울은 중립지대니 일단 회유해야 한다.
대구는 안방이니 키운다.
밟아도 부작용이 없는 곳은 뒷마당 부산뿐.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고 가야시절부터 그랬다.
한 번 귀족은 영원히 귀족이지 계급은 원래 잘 안 바뀐다.
영국 정치도 이튼스쿨 귀족들이 패거리 먹고 장악했다. 캐머런이고 존슨이고 다 같은 친목질 패거리
신라귀족이 고려귀족으로 편입되었다가 함경도에서 온 조선왕조와 척 지고
경주로 돌아가는 길에 소백산 너머 순흥과 안동에 터를 닦고
경상도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을 장악하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 가려면 대구를 거쳐야 한다.
거기서 계급이 갈리는 것이다.
부산은 항구도시라 벼라별 인간들이 다 모여있기 때문에
개판 중앙일보
김건희가 사진 찍고 엘이애드 출신 유현석이 광고했다는데
도대체 하려는 이야기가 뭐냐?
1) 윤석열이 개다.
2) 탁현민 때문에 박근혜 졌다.
3) 어설프게 탁현민 흉내내는 3류 광고 전문가 하나 붙었다.
4) 우리도 이제는 탁현민이 있다.
5) 이런 절대하면 공개되면 안 되는 비밀정보를 중앙일보는 인맥의 힘으로 눌러서 보도할 수 있다.
윤석열은 신비주의 전략으로 가야 하는데 느끼주의 전략으로 가니 될 리가 있나?
박근혜는 워낙 신비주의가 강해서 약간의 친근한 개소리만 보태도 박빠가 빨아주지만
윤석열은 워낙 말이 많은 인간이어서 상충되지.
공주가 서민 코스프레 하는 것과 양아치가 양아치 코스프레 하는 것이 같냐?
조현병 환자의 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