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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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826 vote 0 2020.07.06 (16:29:37)

https://youtu.be/XkVnLb56hoQ


어제 아프리카에서 녹음한 분량의 2부입니다.




      
    레깅스는 보라고 입는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쳐다 보면 안 된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사회나 집단과 긴밀한 연결상태에 머무르기를 원한다. 환경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원한다. 무의식이므로 자신도 그러한 사실을 알아채지 못한다. 연결에서 벗어날 때 스트레스를 받아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인간의 행동은 성공이든 명성이든 행복이든 어떤 작위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가 아니라 무의식적인 긴장상태에서 이탈할 때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진리의 편, 진보의 편, 역사의 편에 서고 군자가 되고 대장부가 되고 천하인이 되는 방법으로 긴장된 연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럴 때 소풍 가기 전 날의 설레임을 품게 된다. 그것이 인간의 진짜 목적이다. 삶의 결말은 죽음일 뿐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은 없다. 사건의 결과를 위하여가 아니라 원인에 의하여다. 원인에 설 때 태연자약할 수 있다. 호연지기를 얻을 수 있다. 비로소 허무주의를 극복할 수 있다.


2부


http://gujoron.com/xe/1215758 묘족은 왜?


http://gujoron.com/xe/1216019 억지조형물


http://gujoron.com/xe/?document_srl=1216031&mid=retweet 레깅스 보라고 운동하는거 맞다.


http://gujoron.com/xe/1216416 기독교의 차별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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