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6567 vote 0 2015.11.04 (20:07:12)

48.jpg


 DSC01488.JPG


 

    
   인간은 1층을 보고 2층의 본래모습을 추론하지만 그게 입맞대로 들어맞아줄리가 없습니다. 귀납추론은 틀립니다. 결과를 보고 원인을 알 수 없고, 반작용을 보고 작용을 알 수 없고, 물질을 보고 에너지를 알 수 없고, 행동을 보고 권력을 알 수 없고, 관측을 통해 모형을 알 수 없습니다. 1층에서는 절대 2층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깨달아야 합니다. 관측을 배제하고 직접 사건을 설계해야 합니다. 쉽지 않지만 한 번 깨달으면 두루 응용이 가능하므로 그 길 밖에 길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45449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35789
3710 역학으로 본 진보와 보수 image 김동렬 2018-05-29 9404
3709 기본원리 image 김동렬 2013-11-07 9396
3708 게임은 시작되었다. image 1 김동렬 2016-10-17 9390
3707 인간은 왜 잘생겼을까? image 2 김동렬 2016-08-08 9388
3706 약자의 딜레마 5 김동렬 2018-06-11 9384
3705 날아가는 총알을 다른 총알로 맞춰서 밀어주기 김동렬 2018-05-30 9378
3704 삶의 인과법칙은 있다 image 김동렬* 2012-10-21 9376
3703 응답하라 대한민국 1 김동렬 2013-12-17 9364
3702 세상은 빵에서 나와 빵으로 돌아간다. image 김동렬 2016-10-12 9356
3701 대칭은 특이점의 공유다 image 김동렬 2013-11-05 9349
3700 구조론으로 본 진화원리 김동렬 2007-02-04 9348
3699 독자의 반론에 대하여 김동렬 2003-05-15 9342
3698 SM, YG, JYP image 김동렬* 2012-10-21 9339
3697 깨달음의 문제 3 김동렬 2013-12-03 9330
3696 칸 앞에서 토론 image 1 김동렬 2013-06-17 9325
3695 구조로 본 관성의 법칙 image 김동렬* 2012-10-21 9324
3694 개는 불성이 없다. image 김동렬* 2012-10-21 9319
3693 진리를 추적하는 방법 3 김동렬 2013-10-17 9317
3692 닥치고 모형을 내놔봐. 2 김동렬 2013-11-18 9315
3691 사과 안에는 사과가 없다. image 김동렬 2018-05-28 9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