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read 4827 vote 0 2012.06.10 (00:06:01)

2012년 유월의 매실향기

 

2012매실.jpg

다 필요없고, 눈으로 보면서 귀로 듣는, 매실향.... ^^

 

 

 IMG_0727.jpg

어찌 되었든!

 

 IMG_0779.jpg

어찌 되었든,

 

바빠 매실향을 맘껏 맡을 시간이 없어 그냥, 얼떨결에 두 손으로 매실을 한 움큼 집어 들고

향을 맡아보니 매화향도, 매실향도 있었다. 그러나 내 손 안엔,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간 것은

다름 아닌,  바로 햇빛에 그을린 개구쟁이 같은, 아이들의 향기(매실향은 '개구쟁이 향'이다^^)

였다. 사람들의 향기 말이다. 

 

몇 해 동안 내내 만져 본 매실이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진하게 나에게 다가온 '향기'는

없었던것 같다. 다시 한 번 그 순간의 '깜짝야!' 감흥에 취해 보며....^^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6.10 (00:08:03)

IMG_0678.jpg

바구니 매실 향

 IMG_0803.jpg

 항아리 매실향...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6.10 (08:29:40)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2.06.10 (09:11:22)

벌써 산딸의 계절?

여름이 그렇게 깊었더냐.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6.10 (12:03:55)

IMG_0315.jpg

나비 날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2.06.10 (09:47:13)

becd_SuoMUqhtfx.jpg


우와 매실 폭풍이닷!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2.06.10 (12:05:19)

20120610_103124.jpg

폭풍 접시꽃...^^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2.06.10 (16:20:38)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06.10 (21:17:01)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2.06.11 (20:07:07)

매실 싱싱하다...^^

구름은 거품인가?

해먹을 매달아 놓은 나무들이 튼튼해서 낮잠한숨은 거뜬하겠다.

배추나비 날아오르는데 ...바람은 거세니....

접시꽃은 ..아 아 마이크 시험중..안내 방송중...

인왕산은 졸린가 누워 있구나.

빼꼼히 엄마배에 매달려 세상구경 중....^^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701 빼빼로 출석부 image 33 김동렬 2015-11-11 5032
2700 환영하개 출석부 image 41 솔숲길 2018-12-19 5032
2699 단풍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3-11-03 5033
2698 부르는 출석부 image 35 솔숲길 2019-06-13 5033
2697 여유로운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0-06-10 5033
2696 부시크래프트 완전 사기 4 김동렬 2022-09-24 5033
2695 보더콜리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3-02-17 5034
2694 지극정성 출석부 image 32 김동렬 2016-02-06 5034
2693 솟아오르는 출석부 image 41 김동렬 2018-05-30 5034
2692 오뉴월 출석부 image 38 김동렬 2018-05-21 5034
2691 그들이 오는 출석부 image 36 김동렬 2015-03-25 5035
2690 용맹한 전진 출석부 image 25 ahmoo 2017-09-30 5035
2689 지붕뚷고 출석부 image 34 이산 2019-12-11 5035
2688 신기신기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2-05-30 5036
2687 암벽등반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3-04-09 5036
2686 무엇이 나올까..출석부 image 28 아란도 2013-10-23 5036
2685 다정한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4-03-19 5036
2684 중복 출석부 image 41 솔숲길 2019-07-22 5036
2683 조국이 기준 image 3 솔숲길 2022-04-24 5036
2682 바다가 부르는 출석부 image 32 이산 2022-05-29 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