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read 2426 vote 0 2011.01.09 (13:32:53)

수준이 운명이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질이 운명이다.

 

수준이 다르면 그걸로 끝.

나눌 것도, 함께 할 것도 없다. 끝이다.

잡아 봐도, 소리쳐 봐도, 보여줘 봐도 다 허사다. 끝이다.

 

이것이, 왕의 자손들이 노예가 되는 이유다.

이것이, 부자의 자손들이 거지가 되는 이유다.

이것이, 지혜로운이의 자손들이 멍청이가 되는 이유다.

 

운명을 바꾸는, 아니 운명이 다른 하나가 나온다. 이것이 운명이다.

이 하나는, 그 다름을 알아보는 다른 하나를 만난다.  이것이 희망이다.

이들과 통하는 다섯이 모인다. 이것이 다음 시대의 시작이다.

이들이 세력이 되면, 이전의 모든 것은 끝, 이미 다음 시대다.

 

수준을 완성하지 못하면 거기까지가 끝이다.

화석이 되거나, 기록이 될 뿐이다.

 

수준이 운명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1.01.09 (15:07:18)

'수준이 운명이다'... 마치 쏜화살을 그리게 합니다.(에너지) 어디쯤 날아가고 있을까요?

입력과 출력이 동시에 그려지는 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3332 이 정도는 보고 존 레논을 얘기^^ 1 까뮈 2015-05-01 2016
3331 종교와 집단 담 |/_ 2015-05-01 1992
3330 5월 16일 모임 안내 1 불그스레(旦) 2015-05-01 1968
3329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5-01 2100
3328 사랑은 내리사랑이여 위로 사랑하는 법은 없는 법이지.... 27 빛의아들 2015-05-01 2613
3327 바울의 예수사랑 12 상동 2015-04-30 3029
3326 구조론 목요 모임(용산입니다.) image ahmoo 2015-04-30 2041
3325 부산이오 5 아제 2015-04-30 1989
3324 토기장이의 비유가 나오는 로마서 9장의 의미.. 8 빛의아들 2015-04-30 2760
3323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다고? 15 상동 2015-04-29 3041
3322 바울이 개새끼인 이유 16 상동 2015-04-29 3407
3321 모터사이클 관련 노래 1위는? 3 까뮈 2015-04-28 2131
3320 파퀴아오, 메이웨더 경기 하이라이트 image 3 락에이지 2015-04-28 8582
3319 이중관절의 좋은 예 6 상동 2015-04-28 12684
3318 당신의 입술은 5월의 장미꽃 보다 붉어라! 7 불그스레(旦) 2015-04-27 2428
3317 체플린 보다 잼있음 5 니치 2015-04-27 2068
3316 쉬운 구조론을 읽으며~ 거침없이 2015-04-27 2061
3315 머슬 글래머의 시대?! 낸시 랭 근황 image 1 락에이지 2015-04-26 3817
3314 [연합뉴스] 수원대 학생들 등록금 환불소송 승 소! 2 수원나그네 2015-04-26 2347
3313 구조론적인 노래 2 까뮈 2015-04-25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