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read 1945 vote 0 2018.06.04 (12:09:07)

 1+1=2 그럴싸 하다..맞다..여기서 질문. 2=1+1.
이 둘은 같은가? 말장난인가.


이 둘은 순서만 바뀌었을 뿐이다. 그러나 말입니다. 순서가 바뀐 것이 보통일인가.
순서만 바뀌었을 뿐인데..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자..1+1=2 는 인식론이며 2=1+1은 존재론이다.

완전 차이가 난다.
실감나지 않는다고? 그렇다면..1+1=2는 불가능한 수식이다. 2=1+1은 자연법칙이다..불가능과 가능으로 완전히 결별한다

무슨 말인고 하니..하나에다 하나를 보태서 2가 되는 경우는 없다는 것이다.
 2를 둘로 쪼갤 수는 있어도 하나에 하나를 보탤 수는 없다는 것.

이게 구조론 마이너스 법칙의 원리이다.
세상은 붙여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쪼개서 탄생한 것이다.


[레벨:6]rockasian

2018.06.04 (16:20:02)

저희 애들이 유치원 및 초등 1학년인데요.

 1+1=2는 아는데, 2=1+1은 모르더군요.


학교에서 산수를 인식론적으로 배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원래 교육이라는 것은 모두 인식론적인거 같습니다.


나서부터 아는거, 깨달음이 존재론적이겠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2018.06.04 (16:24:56)

방긋 방긋 웃어서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1+1=2가 아니라는 것.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03830
379 환경이 행동을 규정한다. 김동렬 2017-11-14 1986
378 여덟 살 아들이 맞고 들어왔을 때.. 1 이상우 2020-05-19 1985
377 생명탈핵실크로드 20 - 복직과 순례연기 6 수원나그네 2018-02-23 1985
376 통일 시대, 사람 사는 세상 1 ahmoo 2018-06-27 1980
375 맞춤 컴퓨터를 조립하는 상황(미적분) 이금재. 2020-06-03 1979
374 유목 권력 가축 눈마 2018-07-27 1977
373 중앙일보 이순신을 들먹이다. 한국은 친일에 뿌리가 깊다. 1 아나키(÷) 2020-07-13 1973
372 생명로드45- 원전안전기술문제 아카데미 image 수원나그네 2019-09-11 1969
371 텐서 2 현강 2020-08-21 1967
370 올해 구조론 정기모임은 없습니다. 오리 2020-12-15 1965
369 [제민] 연약한 공유지를 지켜라 2 ahmoo 2018-09-04 1965
368 이번 주 구조론 모임은 취소 되었습니다. image 오리 2020-12-09 1964
367 땅값집값 24 - 미래가치의 현재화 3 수원나그네 2018-09-09 1962
366 [뉴시스] 사학비리를 비호하는 검찰 - 5개 대학 교수협의회 기자회견 image 수원나그네 2018-05-26 1961
365 생각의 방향성을 탐구하다. systema 2017-11-04 1960
364 생명로드 26 - 생명,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image 1 수원나그네 2018-07-16 1956
363 시간의 인과율에서 공간의 인과율로 1 systema 2017-11-08 1953
362 자른 흔적도 붙인 흔적도 없다. 아제 2017-11-12 1950
361 사회주택 이야기 1 ahmoo 2017-10-24 1950
360 '출산정책의 실패' 에 덧붙여 8 dksnow 2022-06-10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