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read 1689 vote 0 2018.01.01 (13:12:36)

홀로 앉아 선정(禪定)을 버리지 말고,
모든 일에 늘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  가는데 있어 우환을 똑똑히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기 위해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고,
진리를 배우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理法)를 확실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 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어  뭇짐승의 왕이 된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종벽한 곳에 살기를 힘쓰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간(世間)을 저버림이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매임을 버리고,
매듭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952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4-19 1754
4951 구조론 목요 모임 image 5 ahmoo 2018-02-01 1754
4950 구조론 목요모임(필수인력,3층에서 진행) image 오리 2020-04-16 1754
4949 "네안데르탈인 현대인처럼 직립보행했다" 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1 다원이 2019-02-28 1755
4948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오리 2019-10-17 1755
4947 비트코인이나 최경환이나 부루 2018-01-12 1756
4946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오리 2019-09-19 1757
4945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을지로) image 2 ahmoo 2017-11-02 1758
4944 합리주의에 기반한 이념적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1 systema 2018-08-06 1759
4943 그렇게 편할까. 아제 2017-12-27 1760
4942 구조강론-동원력 편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2 현강 2018-01-11 1760
4941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1-03 1760
4940 글과 영상에 대한 자기소개글 덴마크달마 2019-07-01 1760
4939 토요 독서 모임 안내 image 챠우 2016-12-02 1761
4938 리선권, 대남 핵무력 사용 영구배제 쿨히스 2018-01-09 1761
4937 진짜 지혜는 용감한 것이다. 아제 2018-01-03 1762
4936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11-10 1763
4935 How about your personality? 펄잼 2017-11-17 1763
4934 목적은 마음이 아니라..포지션이다. 아제 2017-12-28 1763
4933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오리 2019-09-05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