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오세
read 3023 vote 0 2014.12.24 (20:37:19)

인트로
우리가 선거에 진 것은 지도력의 부재 때문이고, 지도력의 부재는 이념의 죽음 때문이고, 이념의 죽음은 '민주화이념'이 먹히던 투쟁의 시대가 끝났기 때문이고, 민주화 투쟁의 본질은 심리적 신분상승이며, 신분은 집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고, '노예는 빠져!, 여자는 빠져!' 하는 식으로 약자나 소수자를 의사결정그룹에서 배제하는 것이 보수이며, 집접선거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 민주화 이후, 이 시대에 더 높은 단위 집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려면, 세계단위의 의사결정에 가담하는 것 뿐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세계시민권의 발급 뿐이다. 그렇다면 '세계시민권'은 무엇인가? 그것을 우리가 지금부터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1.시사리트윗
-강정호 메이저행

2. 2014 어워드
-올해의 인물/사건/영화/발견

3. 2015대예언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2014.12.25 (13:00:54)

59회는 안 올라오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냥모

2014.12.25 (21:16:34)

올라갔습니다. 서버가 바뀌는 바람에 iTunes 채널도 새로 개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iOS 에서 59회 이후 들으실 때에는 팟캐스트에서 <생각의 정석>을 검색해서 새로운 <생각의 정석> 채널을 구독하셔야 합니다. 팟빵에서는 문제없지만, 크리스마스라서 아직 갱신이 안되었습니다. 정리해서 재공지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12050
1421 진격의 강물. 4 아제 2013-07-24 4519
1420 질문 혹은 부탁 10 김동렬 2013-01-22 4518
1419 척추동물의 탄생? 4 김동렬 2012-03-06 4518
1418 문제 - 제갈량의 승산은? image 4 김동렬 2013-02-13 4515
1417 천국은 이 지상에 없다 (소극적 결론) dksnow 2022-08-18 4513
1416 창의성에 관한 10가지의 잘못된 신화 3 김동렬 2015-01-03 4510
1415 현대물리학의 개념들에서 질에 해당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11 wson 2011-05-04 4508
1414 지진 무개념 일본 image 4 김동렬 2016-10-18 4501
1413 쉽게 이해하는 몬티홀 문제 김동렬 2014-02-05 4501
1412 쫄지 말아야 진보다. 1 김동렬 2012-01-05 4493
1411 생각해볼만한 어떤 수준이하 5 김동렬 2014-06-11 4489
1410 그림에서 잘못된 것은? image 14 김동렬 2013-05-27 4489
1409 1분 안에 보는 구조론 마음이론(엑박수정) image 3 오세 2010-11-19 4484
1408 한국은 유목민의 나라다 image 3 김동렬 2016-07-25 4482
1407 나폴레옹의 닭벼슬 모자 image 1 김동렬 2014-11-18 4477
1406 왜, 스티브 잡스는 인류의 재앙인가? 2 이성광 2013-01-22 4474
1405 팀플레이가 정답 3 김동렬 2012-12-09 4467
1404 환빠가 중빠다 image 김동렬 2015-11-16 4466
1403 진짜 쉬운 문제 image 5 김동렬 2013-01-12 4466
1402 존엄과 욕망 사이 4 양을 쫓는 모험 2011-03-09 4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