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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오세
read 3374 vote 0 2013.10.17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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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정석 15

 

오프닝 멘트

노자의 무위는 대상에 개입하지 말고 대신 조화시키라는 말입니다. 남녀라면 둘 사이의 분위기를 조성할 뿐 그 대상에 직접 개입하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종업원은 음악을 틀어주고 빠져줘야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상대방의 성격을 바꾸려 든다면 무리수입니다. 부모가 자식의 취미와 전공을 바꾸려 든다면 무리한 개입입니다. 부모는 배후에서 확률을 올려줄 뿐 결정은 당사자의 몫입니다. 적절히 빠져주려면 팀이 결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물은 팀이 없고 포지션이 없으니 어색해져서 침범하여 빌미를 만듭니다. 함부로 충고하고 훈계합니다. 바위틈의 한송이 꽃을 꺾지 않으려면 팀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진리와 역사와 진보의 문명과 한 편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올 사람이 그 꽃향기를 맡도록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당신과 한 팀이 되고 싶은 구조론 팟캐스트 생각의 정석 15회 시작합니다.

 

인사말

: 안녕하세요. 전세계 71억 청취자 여러분. 구조론 팟캐스트 생각의 정석 1.1버전, 14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오세입니다. 반갑습니다.

소개 후

, 그럼 첫 번째 코너 시사구조론 시작합니다.

 

1. 시사구조론:

한 주 간의 세상 소식 중 구조론의 시각으로 뒤집어 볼 만한 것을 골라 이야기 나누는 코너 시사구조론 시간입니다.

 

 

주제; 박근혜, 인간인가 너구리인가?

 

"박근혜 대통령은 노골적으로 3공 회귀를 하고 있다. 40년 전 패러다임으로 지금의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폐쇄적·수직적·권위적 리더십만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은 북한의 김정은 제1비서, 일본의 아베 총리, 민주당이라는 야당, 안철수 의원까지 전부 박근혜 대통령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잘못인줄 뻔히 알면서도 도무지 의사결정을 못하는 겁쟁이 너구리들이 세상을 피로 물들이는 법입니다. 부정선거 사과 한 마디를 못하고 벼포기들 사이에 대가리 박고 잔뜩 웅크리고 있는 그 사람처럼 말입니다.

 

* 봉건적 사고.. 우월한 인종/집단과 열등한 인종/집단이 있다.

* 근대적 사고..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와 의사결정이 불가능한 구조가 있다.

 

2. 마음 구조.

 

주제:

어제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다가 에이스 커쇼가 비자책으로 무실점 투구를 했더라구요. 반면에 경험이 많았음에도 류현진은 엄청나게 긴장하고 당황했었죠. (3차전 얘기입니다)

세상살다보면 큰경기에 유난히 강한사람들이 있죠. 단순히 엄청난 연습량, 실력만으로 설명이 안되는 멘탈이 강한 사람들.

다른 분들은 발표나 큰시험에서 긴장하지 않고 평점심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으신가요? 어떻게 마인트 컨트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3. 스타일이 답이다.

 

“21세기의 현대성이 드러나는 현장 속에서 <스타일>이 살아있는 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코너, 스타일이 답이다 시간입니다

 

주제: 최고의 건축과 최악의 건축

 

4. 충격대예언:

, 오늘의 마지막 코너인데요, 구조론을 통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측해보는 시간, 충격 대예언입니다.

 

 

주제: 북한의 미래, 쿠오바디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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