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631 vote 0 2021.12.02 (17:45:51)

송요훈 기자 [요약]
이명박을 만나면 묻고 싶다. 당신은 언론을 신뢰하는가. 언론이 언론답게 당신을 비판했다면, 당신은 지금 감옥에 있지도 않을 것이다. 감옥의 공주는 자신을 이용한 자들에 대한 혐오로 면회조차 거부하고 있는 게 아닐까.
김종인에 대해 묻자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김종인 옹은 40년생이고, 우리 나이로 올해 연세가 82세다. 당 대표 ‘패싱 논란’에 대해 묻자 “잘 모르겠다”는 무심한 답변을 한다. 그 말이 신호탄이 되었는지, 당내에서는 험한 말이 예사롭게 나온다.
‘나에게도 30대 아들이 있다’, ‘완전히 헤매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술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관종 이준석, 그냥 푹 쉬어라. 중대 결심 하든 말든’
30대 당대표를 두고 말썽꾸러기 취급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제왕적 대통령이니 독재 정권이니 친문 패권이니 하던 언론은 그런 행태에 대해 무어라 할까. 이명박, 박근혜는 왜 감옥에 가 있나? 그들이 감옥에 간 절반의 책임은 언론이기를 포기하고 그들을 비호하던 언론에 있다.

261482396_876402146357171_5835866967084653358_n.jpg


청와대 찍고 감옥에 가겠다는 등신은 세상에 널려 있다.
묻고 더블로 가자!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2060 별이 빛나는 밤 출석부 image 17 ahmoo 2014-11-08 5396
2059 바다추억 출석부 image 23 김동렬 2014-11-07 4299
2058 가을이 가도록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4-11-06 4176
2057 과일처럼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4-11-05 6642
2056 슈퍼냥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4-11-04 4698
2055 금빛 하늘 출석부 image 37 김동렬 2014-11-03 6549
2054 하여간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4-11-02 4448
2053 111 출석부 image 16 김동렬 2014-11-01 3911
2052 깃털처럼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4-10-31 3854
2051 아프리카 출석부 image 27 김동렬 2014-10-30 6243
2050 한가로운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4-10-29 6091
2049 서민적인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4-10-28 6521
2048 운명적인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4-10-27 5759
2047 화끈한 출석부 image 15 차우 2014-10-25 4741
2046 은하를 관통하는 출석부 image 19 ahmoo 2014-10-25 3894
2045 20+14-10=24 출석부 image 22 pinkwalking 2014-10-24 5430
2044 돌아온곰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4-10-23 6559
2043 찬란한 출석부 image 25 김동렬 2014-10-22 4394
2042 신기한 출석부 image 23 김동렬 2014-10-21 6662
2041 벽돌소년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4-10-20 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