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들은 재미나긴 하나 별루요.

나도 묘한넘. 섹시하오

11) 외계넘

12) 되다만 넘

13) 클로버 넘

14) 펑퍼짐한 넘

15) 지린 넘

16) 불쌍한 넘

17) 고리타분한 넘

18) 자빠진 넘

19) 귀여운 넘

20) 비뚤어진 넘

21) 화장실 넘

22) 세수대야넘

23) 장고넘

24) 구석기넘

저런 의자 쓰는 사람은 몸도 날씬할게요. 

페라리가 두 대나 있는 부잣집

촌스러운 이태리 가구는 당연히 안 씁니다.

왼쪽 소파는 거만한게 완전 촌놈 스타일이고 

뒤에 빨간 소파도 돼지 사육장 같소.

집에 180킬로 나가는 뚱땡이 어린이가 있다면 납득.

빨간소파 앞 동그라미 세개로 된 탁자는 맘에 드오.

실제 가격은 모르겠지만 저건 3천만원까지는 납득하오.

앞에 있는 사각형 테이블은 뭔지 모르겠소. 의자라면 납득.

괜찮은게 하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수준 이하이오.

치명적인 것은 사람이 비켜갈 공간이 없다는 것.

사람이 가구를 피해다녀야 하면 일단 집이 아니라 돼지우리요.

벽이든 창이든 하나의 각도 안에 두 개 이상의 액센트가 있으면 촌놈 인증이오.

그런 바보 머저리와는 밥도 안 먹는게 좋소.

바닥에 삭정이가 너무 많은게 흠이나 대략 무난하오. 역시 사람이 가구를 피해다녀야 하는 압박이 약간 있소.

밑에 바퀴가 달린게 재치

괜찮지만 호텔용으로 보임, 버려.

재치있으나 실내용은 일단 아님

괜찮소.

재밌긴 하오.

논리는 있소.

뉘신지?

식기세척기의 원리를 처음 알았소.

불쌍한 백성들 데불고 어디로 가나?

베어그릴스의 생존술 - 1) 든든이 먹어둔다.

2) 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