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디어는 영어의 뿌리인데
영어보다 우리말과 거리가 멀다고 느껴집니다.
구글 번역기 음성서비스로 비슷한 말을 몇개 찾아보았더니.
작다 초다
엄마 마
아빠 삐다
딸 레티(레이디의 어원, 우유를 따르다)
발 발
귀 간
남자 아드미
풀 풀
논 논
둘레 도르
팔 반나
마음 맴
모기 마췬
벼룩 빗수
파리 피리스
던지다 단나
바깥 바흐르
안쪽 안데르
머리카락 발(髮)
빛 바카스
턱 토리
깊다 게헤라
바퀴 바헤리야
펄럭이다 부란
자르다 카트나(cut)
검은색 깔라
올빼미 우일루(owl)
범 바흐
술 쉬라브
쌀(밥) 차글
바람 에와(알)
하늘 아스만
임금 먼치투리
동남아쪽 외국어는 알아듣기가 어렵더군요.
발음비교로 알 수 있는 것은 적고 어원분석을 해야 정확히 알게 됩니다.
시간 나는 분들은 벵골어나 타밀어도 분석해 보시오.
고대 타밀어가 우리말과 비슷하다고 누가 그러던데.
몽골어나 일본어는 우리말과 안 비슷함.
다원이
일본어는 우리말의 새끼말 입니다. 우리말의 변주곡일 뿐입니다.
김동렬
일본어는
엄마 아빠와 같은 가족어나
눈 코 입 귀 등 신체어나
풀과 나무와 같은 농업어나
결정적으로 수사가 전혀 같지 않소.
비슷한 말도 있는데
이들은 주로 형용사이고 세련된 문화어입니다.
어원을 추적하면 단어의 성립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데
일본어 중에서 한국어와 가까운 말은 모두 5천년 안에 한국에서 건너간 말입니다.
반면 힌디어는 어원을 추적해보면 비슷한 말이 많습니다.
힌디어 수사의 둘 여덜 아홉은 우리말과 거의 같소.
발음만 보면 안 되고 어원을 봐야 합니다.
여덟, 아홉은 열에서 둘빼기, 열에서 하나빼기입니다.
옛말은 여덜배, 아호배였습니다.
이 흔적은 아랍어나 라틴어에도 있습니다.
다원이
일본말이 우리말의 '변주곡'일 뿐임을 보여주는 사례를 수집해서 올리겠슴다~ 동렬님의 '유사성'은 수천년 이상의 long-term 관점입니다. 한-일 언어의 유사성은 그 정도는 아닌 걸루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