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read 3018 vote 0 2012.11.16 (21:55:34)

[hotclip] 사이를 벌리는 질문, 붙이는 답변_20121116 from moonjaein on Vimeo.




Q. 안 후보 쪽은 친노 9인방 퇴진선언 이후에도 이들이 막후정치를 한다고 의심한다. 


"(의심하는 것은) 단일화 대상 안 된다는 말밖에 안 된다. 자꾸 (두 후보 사이를) 벌리는 질문이라 생각하는데 내가 윤건영씨 문제만 해도 정색해서 말씀드리자면, 윤건영씨 배석하면 안 될 이유 뭔가? 친노였다는 이유로? 그 이유 묻고 싶다. 물론 그걸로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되니 그렇다면 빼면 된다. 윤건영씨 배석하면 안 될 이유 무엇인가. 

그런데 반면에 이태규씨 한나라당 경력을 페북에 하나 올린 건 안 된다는 것 아닌가. 이런 모순이 어디 있나. 

제 이야기는 지금은 옳고 그름 문제보다 이런 이야기가 한 달 전이면 시시비비 따지고 하면 좋은데, 지금은 채 일주일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시기를 조금 감안해 달라는 것이다. 시시비비 따지기 전에 풀건 풀어버리고 시간 걸리는 문제는 해결 과제로 병행해나가기로 하고 논의해나가자는 것이다. 말씀드리고 싶은 취지 잘 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좋겠다. 간곡하게 말씀 드린다."


[오픈인터뷰 풀영상]

[daily] 오마이뉴스 오픈 인터뷰_20121116 from moonjaein on Vimeo.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2.11.17 (03:02:49)

문재인 훌륭합니다. 쫄지 않고 역사의 대의를  거스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합니다. 노무현은 갔지만, 문재인이 있습니다.


친노인 이유만으로 아웃.

지난 번 말 했듯이 10년 전 친DJ였다는 이유만으로 아웃시킨 그 후과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2.11.17 (03:52:09)

이런 독자 인터뷰로 충분 한 것같습니다.

TV토론을 요리조리 빼는 후보들 의식할 필요가 없겠군요...


"28: 10초 그래서 저는 지금 이렇게 시간 하루하루가 가는 것이 국민들 뜻과 멀어지는 것으로 생각되요..."

와우 세련된 어법;  안씨의 "...그러면 선거에서 집니다"는 표현과 비교가 됩니다.

[레벨:6]폴라리스

2012.11.17 (08:57:42)

문재인후보.. 포용력도 있고.. 원칙과 단호함도 있고..왜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 했는지 .. 점점  알것같다는..

[레벨:11]토마스

2012.11.17 (10:25:32)

 

안철수 이렇게 자멸하는군요.

상반되게 문재인의 그릇도 보이고요.

안철수의 자멸이 야권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 되야 하는데

박근혜만 어부지리는 얻는 자폭이 나일까 우려됩니다.

대통령은 아무나 지지율 믿고 나설 수 있는 자리가 아니란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2.11.17 (12:46:23)

박근혜만 어부지리는 얻는 자폭이 나일까 우려됩니다.

 

무슨 의도이신지는 알겠으나... 너무 서둔 느낌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3372 다녔습니다. image 12 까뮈 2015-05-20 2415
3371 조직에서 이런 넘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거침없이 2015-05-20 2199
3370 류현진 부상에 관한 구조론적인 통찰을 얻고자 합니다. 2 귤알갱이 2015-05-20 2104
3369 이것도 구조론적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요? 2 analog 2015-05-20 2010
3368 순수한 마음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0 법화 2015-05-20 2514
3367 기독교의 본질도 교리안에 있는것은 아니지요. 50 빛의아들 2015-05-18 4177
3366 교리는 핑계다 1 담 |/_ 2015-05-17 2003
3365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5-15 1912
3364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5-14 1925
3363 아빠 우리는 무교인가요? 9 담 |/_ 2015-05-13 2684
3362 16일(토) 모임 안내 image 5 불그스레(旦) 2015-05-12 2493
3361 트롤리 문제 image 4 오리 2015-05-12 4626
3360 구조론 적으로 이건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 9 robs 2015-05-12 2415
3359 <적응과 부적응> image 아란도 2015-05-11 2953
3358 심해에서 발견된 진화의 비밀 1 오리 2015-05-11 2103
3357 학원가기 싫은 날 image 5 이상우 2015-05-11 3172
3356 상동의 인간분류.. 6 상동 2015-05-11 2048
3355 영화 "경주" image 오리 2015-05-10 3496
3354 손가락 길이로 보는 성격 테스트 아란도 2015-05-10 3873
3353 떠납니다 23 까뮈 2015-05-09 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