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369 vote 0 2024.04.18 (17:58:43)

     https://www.youtube.com/watch?v=POAXasWLhgU&t=1s


    뇌가 부정적 생각을 하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이다. 부정적 호르몬이 나오는 이유는 무의식 때문이다. 부정적 무의식이 작동하는 이유는 뇌가 환경을 그렇게 인식했기 때문이다. 무의식의 힘은 막강하다. 어린이는 긍정적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함부로 달려든다. 


    잘못해도 엄마가 해결해 준다. 사춘기가 되면 부정에 빠진다. 의기소침해진다. 권력게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얻어맞고 상처 입은 유기견과 같다. 성장해서 사회로 나아가려면 의지할 것이 있어야 한다. 반대로 자신이 보호할 것도 있어야 한다. 임무가 필요하다.


    남녀의 사랑은 의지하는 마음과 보호하는 마음이 반반이다. 여성이 더 의지함이 많을 수 있다. 의지 대상은 하나라야 한다. 여럿에 의지하면 헷갈린다. 보호 대상은 여럿이라야 한다. 남자가 여러 여자를 보호할 마음을 먹어버리면? 재산이 있고 능력이 있으면? 


    여러 여자를 보호할 마음을 먹게 된다. 여자도 능력이 있으면 여러 남자를 관리하려 한다. 여러 아기를 키우려는 마음과 같다. 자식을 많이 둘수록 유리하다. 사랑은 선택이냐 운명이냐다. 선택은 보호하는 마음이다. 동물은 새끼들 중에 강한 것 하나만 키운다. 


    약한 자식은 백업용으로 살려두기도 하고 버리기도 한다. 남녀가 서로를 선택하려고 하면? 계속 허들을 높인다. 가스라이팅을 한다. 이때 부정법을 쓴다. 상대를 부정하는 방법으로 상대가 내게 다가오게 하는 기술이다. 


    위 유튜브 영상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부정적 생각을 한다는데 대략 개소리고 도구가 없어서 그렇다. 신대륙이 있으면 건너간다. 긍정적 생각을 한다. 돈이 많으면 돈지랄을 한다. 긍정이다. 외모가 잘생겼으면 솔로를 면한다. 긍정한다. 총이 있으면 쏴댄다. 


    닫힌계 안에서는 긍정이 불가능하다. 특히 권력게임이 작동하면 긍정할 수 없다. 상대방을 길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계속 허들을 높인다. 부정은 우주의 기본 출발점이다. 우주는 부정의 원리에 의해 작동한다. 환경은 인간을 맷돌에 넣고 계속 갈아댄다. 


    인간은 압력에 눌려 깔때기를 통과하게 된다. 인력은 없고 척력만 존재하므로 부정할 수밖에 없다. 긍정이 부정보다 많을 수 없다. 그런 구조는 가속적으로 파괴된다. 남녀가 결합한 채로 멈추지 않으려고 하면 어떻게 되지? 동물이 발정기가 정해지지 않으면?


    그 짓을 계속하다가 죽는다. 사자는 15분 간격으로 하루에 40번 관계한다. 일주일에 500번 짝짓기한다는 보고도 있다. 발정기가 이틀밖에 안 되는 이유다. 긍정은 일 년 365일 중에 이틀만 허용되는 것이다. 긍정은 외부 환경 덕에 가능하고 부정은 스스로 한다.


    1. 우주의 보편원리가 부정이다.

    2. 긍정은 환경이 우호적일 때 가능하다.

    3. 부정적 사고는 무의식과 호르몬 때문이다.

    4. 물리적 도구가 있으면 긍정하게 된다. 

    5. 49 대 51로 부정이 커야 세상이 작동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012 구조의 선물 1 김동렬 2024-09-15 2992
7011 재미 있는 어원 연구 김동렬 2024-09-15 2928
7010 영혼은 없다 2 김동렬 2024-09-13 3253
7009 트럼프와 윤석열의 참패공식 김동렬 2024-09-12 3128
7008 생각하지 않는 인간 1 김동렬 2024-09-11 2710
7007 해리스 정치 한동훈 정치 김동렬 2024-09-11 2348
7006 금투세 폐지 결단 못하나? 4 김동렬 2024-09-10 2288
7005 신똥팔 현상에 대한 고찰 2 김동렬 2024-09-09 2171
7004 전부 연결되어 있음 김동렬 2024-09-08 1916
7003 0의 완성 김동렬 2024-09-08 1511
7002 구조의 눈 김동렬 2024-09-07 1467
7001 권력과 현찰 1 김동렬 2024-09-06 1526
7000 인간과 비인간의 차이 1 김동렬 2024-09-06 1668
6999 방향전환을 못한다 김동렬 2024-09-05 1670
6998 친일파는 친일파가 아니다 김동렬 2024-09-05 1565
6997 뒤늦게 문까 1 김동렬 2024-09-04 2085
6996 이승만과 박정희의 말로 김동렬 2024-09-03 1897
6995 구조론의 발견 김동렬 2024-09-02 6341
6994 구조론은 쉽다 7 김동렬 2024-09-02 1529
6993 교육만능주의 질병에 대한 고찰 김동렬 2024-09-01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