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213 vote 0 2016.05.19 (15:26:55)

http://m.blog.naver.com/brisah/100116720867 


이말년이 진작에 잘 지적했네요.

조영남의 그림은 개념미술도 아니고 


팝아트도 아니고 설치작업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그냥 만화입니다.

만화라는 증거는 그림 밑에 불필요하게 글자를 써둔 거.


그림에 왜 글자를 씁니까? 

일종의 카툰 비슷한 것을 그려놨는데


만화는 여럿이 함께 보면서 공감하는데 의미가 있지

혼자 보는건 의미가 없죠. 


이발소 그림은 그림이 아니며

조영남 만화는 예술이 아니며 


그런 자를 두둔하는 자는 뇌가 썩은 자입니다. 

조영남은 그냥 우리 사회의 숨겨진 약점을 발견하고 


등쳐먹은 범죄자일 뿐.

그것이 사법적 판단의 대상인지는 사법부가 판단할 일이고


어떤 이유로도 조영남을 두둔하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당사자와 합의했으니 괜찮다는 주장과 같은 겁니다. 

그건 법이 잘못된 경우이며 만약 그게 합법이라면 


그런 잘못된 법을 방치한 국회라도 성토해야지 관행이라고? 미친 거죠.

사람을 죽여놓고 예수 믿어서 이미 구원받았으니 더 따지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개소리 하는 넘은 입을 찢어버려야 합니다.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은 무한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24888
579 과학의 정체(?) 35 wson 2011-05-25 5174
578 여자의 19금 발언 2 김동렬 2014-11-07 5175
577 구조론 옷입히기. 3 아제 2010-02-02 5176
576 초파리의 위장술 image 4 김동렬 2013-11-11 5179
575 비과학적 사고의 예 2 김동렬 2013-05-28 5181
574 덴마크 웨이터는 행복하다? 5 김동렬 2013-07-23 5187
573 여기자는 왜 그랬을까? dksnow 2022-08-28 5193
572 최신 심리치료 ACT, 하지만 갈 길이 아직 멀다. 2 오세 2012-03-11 5195
571 질문합니다. 4 도플솔드너 2009-01-03 5199
570 박씨 석씨 김씨 김동렬 2016-08-12 5201
569 언어 바람21 2022-07-31 5210
» 이말년의 예언 김동렬 2016-05-19 5213
567 0으로 나눌 수 없는 이유 image chow 2022-08-12 5220
566 한 방에 이해하는 구조론 image 2 김동렬 2014-12-03 5228
565 조선은 왜 망했는가? image 김동렬 2015-03-05 5230
564 구조론 문제 33 김동렬 2012-12-23 5233
563 생각의 정석 8회 (충격대예언-박근혜의 운명에서 2013년 하반기 트렌드로 변경) 2 오세 2013-08-14 5236
562 옷 잘 입는 순서 image 4 김동렬 2012-11-19 5239
561 토론의 차원 7 통나무 2009-07-14 5242
560 머신러닝과 미적분 그리고 분류와 차원 이금재. 2021-05-26 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