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정청와
read 2434 vote 0 2012.02.03 (14:19:09)

양의학은 '양'-맞네 안 맞네 차원

해부-생리-약리-병리영역(요샌 유전자까지)에서 코드연결하기(암호를 대시오)

인간을 '양'의 차원에서 해석하고 일정 틀에 집어넣고 맞네-안맞네

지네끼리야 맞지(인간의 본질과 실존에 어긋나서 그렇지.)

 

병명을 만들어서 병은 고쳤는데 사람은 죽거나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인격이 왜곡되거나....

 

하지만 뭐 어떡하겠어요!

힘의 차원에서 질-입자 차원에서 병을 고칠 수가 없는데 또는 가는 길이 너무 힘든데

좀 바보가 되더라도 양의사한테가서 치료받아야지(겉이 이뻐야, 있을게 다 있어야 되는 세상이잖아요)

 

한의학은 '힘'을 상실하고 '양'의 레벨에서 '양'수준의 인간들에게 어필해야하는 시대고

양의학은 생명의 근본도 모른채 인간을 기계다루 듯 하다가 드디어 유전자를 건드리고 괴물로 진화할 듯

 

물론 유전공학을 '양'의 차원에서 다룬다면 아주 훌륭하겠지만 인간의 욕망은 반드시 '질'차원의 욕심을 부리다가 자멸할 것임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312 구조론은 의사결정이론이다. 7 파란하늘 2014-03-21 2436
3311 다녔습니다. image 12 까뮈 2015-05-20 2436
3310 소치 올림픽 인상적인 장면들 image sus4 2014-02-22 2437
3309 외교의 기본 3 르페 2016-02-13 2437
3308 구조론 목요 공개 방송 image 9 ahmoo 2016-08-18 2438
3307 독후감. 1 아제 2011-01-24 2439
3306 4년간 초등학교에 와서 상담일을 맡으니... 1 이상우 2016-01-01 2439
3305 Welcome to Flatland image 1 오리 2013-03-03 2440
3304 직관이란 말 그대로 직접 보는 거죠 8 달빛 2014-03-22 2440
3303 미와 구조 그리고 논리성- 창의하는 방법 image 아란도 2014-03-31 2440
3302 신의 선물 2 차우 2014-04-07 2441
3301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1 다원이 2018-09-28 2441
3300 당신이 뭘하든 마이너스다. 정청와 2011-12-26 2443
3299 16일(금) 구조론 광주모임안내 탈춤 2013-08-16 2443
3298 팀을 만드는 방법 2 챠우 2017-09-02 2443
3297 이긴 다음. 1 ░담 2011-01-19 2444
3296 기분좋은 지방선거 결과 2 까뮈 2014-06-05 2444
3295 이상우님께 답글~ 3 오세 2012-11-09 2445
3294 이상우님께 질문드립니다. 6 새벽이슬2 2015-01-21 2446
3293 2011 꿈꾸는 숲' 음악회 3 조율 2011-05-25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