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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노매드
read 5806 vote 0 2009.09.25 (21:52:04)

결정적이고 중요한 차이가 있다.

구량리.jpg

구글은 좌표 정보 즉 위도 경도 숫자값를 주는데 반해 국내 서비스에는 그것이 없다.
바로 위 사진 밑에 포인터라고 해서 구량리 목적지의 좌표가 보인다.

이것이 뭐 별 문제냐고 생각들 하겠지만, 막상 지리나 위치 정보 서비스를 응용하려면 원천적으로 제약이 따른다.
이것은 국내의 GPS 단말기 위치정보 서비스에도 마찬가지여서 약도에 위치를 그림으로만 제공을 하지 좌표값을 제공을 하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응용을 하지를 못한다. 국내 위치정보 산업, GIS 산업에 결정적으로 제약을 가하는 행위이다.

이런 행태를 보고 쉬운 말로 평을 하면, 별 치사한 놈들 다보겠네다.
정보를 주려면 다 줄 일이지, 정작 중요한 수치는 안 주고.

위치 좌표를 가지고 응용을 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위치 좌표를 제공하는 업체와 응용하는 업체가 분리되고 좌표 데이타로만 연결되어야 발전을 꾀할 수 있다.
하나의 업체가 수많은 응용 분야를 연구한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고 말이 안되는 소리다.
응용과 연구를 원천적으로 막아 버려 국내 정보 기술 산업 발전을 막는 심각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구량리 모임 장소의 좌표 값은 북위 36도 40분 48초,  동경 128도 06분 49초 이다.
초 단위 까지만 알아도 30m 이내의 오차이므로 찾아 가는 데 문제가 없다.
이 13 자리 숫자만 필자의 휴대용 GPS에 넣으면 목적지를 찾아 갈 수 있다.

요새 많이 쓰이는 네비게이션 장치도 사실 쓸데없이 길찾기 기능이 들어 가 있는 것이다. (물론 그러느라 관련 기술은 늘었다.)
그냥 좌표값 13자리 정보만 있으면 충분한 일이다.
구글 어스를 통해 좌표값만 알려 주면 네비게이션 기능이 없는 멍텅구리 GPS로도 방향과 거리가 나오므로 문제가 없다. (예외적으로 구불 구불한 길이라서 방향이 목적지와 심하게 틀어지는 경우는 문제가 있다.)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09.09.26 (04:15:10)

공변 가능성.

표준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다.

높아진 접근성을 바탕으로 참여자의 동기부여가 되고,

동기부여에 따른 보상을 적절하게 시행한다.

그로인해, 나타나는 산업의 물동량과 회전 속도로 인해 발생하는 잉여들을

다시 사회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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