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8643 vote 0 2009.09.06 (09:47:20)

2159423.jpg

느릿느릿 가더라도 마음을 모아
더디더라도 손을 맞잡고 가보세

미췬듯이 달려 빠르게빠르게 추락하는 것보다
더디더라도 애초에 나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
오히려 빠르지 않겠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9.06 (10:13:57)

미췬듯이 빨리빨리 혼자 먼저 가는 길이
거짓협박 달콤약속 허둥지둥 갔던 길도
엄한데로 멀리멀리 돌아돌아 가는 길이었음을..
알것도 같더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9.06 (10:22:05)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9.06 (10:29:21)

올해도 과꽃이 피었군요~
내 무릎 위 보다 높이 자라나 가을 햇살을 함께 내려 받기에 좋았던 어린시절의 친구들...
언제나 마당에 가득 피어나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는군요..
안단테님의 꽃밭에 잠시 서 있어지고 싶어지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09.09.06 (14:58:20)

달팽이 위에 거북이 업혀가기는 좀 어렵겠지요.

더디가도 제대로만 가면 쉽게 지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9.06 (15:46:05)

어 아직 여름이 안갔나보네.
와이래덥노.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09.09.06 (17:54:51)

thumbnail.jpg
첨부
[레벨:15]LPET

2009.09.06 (19:29:55)

기린.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09.09.06 (20:23:05)

서늘한 저녁이 좋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09.07 (10:55:16)

달팽이가 무임승차하기엔 거북이 딱인듯하오.    어지럽지도 않을거시고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146 자는 냥 출석부 image 23 김동렬 2014-12-18 8589
6145 개추운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2-01-31 8585
6144 외계인 침공 image 13 솔숲길 2024-06-17 8583
6143 어느 무명인의 출석부 image 42 김동렬 2011-10-26 8574
6142 평범한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3-09-27 8567
6141 묘살림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1-09-15 8567
6140 기찻길 출석부 image 10 무득 2013-04-19 8565
6139 공존의 룰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09-12-08 8561
6138 빈배 출석부 image 14 ahmoo 2013-10-06 8542
6137 다다익선 출석부 image 24 이산 2024-07-01 8534
6136 말도 안 되는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09-08-30 8528
6135 푸짐한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3-05-15 8512
6134 부담스런 출석부 image 17 양을 쫓는 모험 2011-11-25 8511
6133 멸망이후 image 8 김동렬 2024-06-13 8507
6132 장미가 있는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1-12-08 8507
6131 묘기 출석부 image 16 김동렬 2013-08-06 8499
6130 데스페라도 출석부 22 아란도 2013-01-02 8486
6129 닭잡아 출석부 image 13 ahmoo 2009-12-18 8483
6128 눈내리는 출석부 image 18 aprilsnow 2011-12-24 8456
6127 오묘한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3-06-06 8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