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143 vote 0 2024.05.31 (12:54:16)

    생각하는 사람과 반응하는 사람은 다른 세계에 속한다. 생각하는 사람은 반응하는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사람은 반응하는 사람을 차단할 수 있다. 반응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을 차단할 수 없다. 반응하려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연결이다. 연결은 매듭이 있다. 매듭은 에너지 방향을 바꾼다. 수평에서 연결할 수 없고 차원이 도약해야 한다. 매듭은 두 방향의 공존이다. 생각은 둘을 연결하여 공존시킨다. 두 점의 공존은 선, 두 선의 공존은 면, 두 면의 공존은 입체, 두 입체의 공존인 유체가 의사결정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1598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2172
6842 인간의 충격 김동렬 2023-11-26 1973
6841 대구와 광주의 차이 김동렬 2024-04-29 1976
6840 존재와 무 김동렬 2024-06-17 1978
6839 에너지 차원 김동렬 2024-02-09 1979
6838 타이즈맨의 변태행동 김동렬 2024-02-20 1982
6837 한심한 노력타령 김동렬 2024-07-07 1985
6836 문명과 야만 김동렬 2024-02-29 1987
6835 의사결정 원리 김동렬 2023-11-22 1992
6834 지도로갈문왕 수수께끼 image 김동렬 2024-05-20 1992
6833 이기는 힘 image 김동렬 2023-12-05 1994
6832 생각인간 김동렬 2024-04-13 1997
6831 지구를 지켜라의 멸망 원인 김동렬 2024-05-20 1998
6830 테크노 낙관주의 비판 1 김동렬 2023-11-24 2000
6829 존재는 도구다 김동렬 2024-02-01 2006
6828 신의 존재 김동렬 2024-02-26 2006
6827 원효의 깨달음 김동렬 2024-05-22 2006
6826 조롱 경멸 혐오의 윤석열 김동렬 2024-04-15 2008
6825 호암미술관 백제의 유혹 관음상 image 4 김동렬 2024-06-13 2008
6824 소크라테스 김동렬 2024-02-22 2009
6823 직관적 사고 김동렬 2024-03-06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