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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dallimz
read 13039 vote 0 2009.07.10 (11:14:50)

IMG_7340-0.jpg



IMG_7341-0.jpg

잎은 미모사를 닮았지만 사람이 건드려도 오므라들지 않소만.
비 오면 오므라들기도 한다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7.10 (11:31:38)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7.10 (16:22:51)

녀석이 악몽에 마이 씨달리는구랴.
얼마나 개같이 굴었으면..

왜 나만 갖구 그래?
딱 니놈 꼴이 그놈 꼴이라서 그래..!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7.10 (11:38:16)

울며웃소.
[레벨:30]dallimz

2009.07.10 (12:09:51)

b0050104_4a4f8f5bb95c5.jpg


경찰이 시국선언수사자료라고 내놓은 증거품
이걸 찍은 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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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07.10 (12:19:32)

날씨가 아주 좋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7.11 (09:56:48)

장내삼은 파종을 했수?
씨는 한 알에 대충 1000원 꼴이던뎁쇼.

알바 자리가 생겼나 몰것소.
가급적이면 정규직 알바가 되고잡소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7.10 (12:36:29)

XUoFwQS9fg.jpg

비 오던 하늘이 오늘은 휴업하기로 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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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11 (05:18:48)

무지개 서울 7월10일.jpg
7월10일 서울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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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07.10 (13:05:51)






꽂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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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7.10 (16:53:24)

사진이 꺼꿀로 매달렸다고 댓글 달았다가 지웠수.

참삶님이 무슨 의도를 갖고?
아니면 실수로?
....

그림에 관한한 내가 늘 이런 수준이라오.
하늘에 달이 뜨면, 님의 눈에도 뜨고, 술잔에도, 물에도 뜬다는 것을 모르고...

연역인지 귀납인지..
인식의 한계구랴..!

님의 마술에 한동안 깜쪽같이 헤맸수다.

090710_49er-Nelumboaceae.jpg
오늘따라 봉하엔 연꽃이 만발했더이다.

090710_49er-cigar.jpg
누군가의 헌화 곁에 물 한병, 담배 한 개피 올려드렸소.

하관을 하는 순간 곁에 있던 어느 아낙의 울부짖음, "대통령님! 영면하이소!"
나도 울고 너도 울더니, 주변이 온통 울음 바다가 되었다오.
그렇게도 감추던 속 울음들이 터져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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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10 (20:12:51)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띠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7.10 (13:30:02)

200907100033.jpg

용옥된 오바마, 비웃는 사르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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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09.07.10 (14:05:00)

어제는 너무 비, 오늘은 너무 더워...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09.07.10 (15:48:18)

1183808392_m_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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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7.10 (17:16:43)

미나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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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09.07.10 (18:16:32)

프로필 이미지 [레벨:5]흑산도

2009.07.11 (02:20:54)

더운데 옥수수수염차 묵고 잡소...컴에 수북히 쌓인 먼지도 털고 잡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07.11 (10:08:25)

산도님! 방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11 (05:28:09)

자귀나무 잎새.jpg

집앞 뜰에 자귀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밤이 되면 잎이 오무라들어 서로 붙어버렸소.. 그래서 애정목이라고도 한다고 하오
신기해서 잎을 툭툭 자꾸 쳐주면 낮에도 좀 서로 붙으려고 하는 것 같아 보였소.
그 가지에서 피는 꽃,  꽃술만 남겨둔듯... 보드랍고 화사하고 꿈결같은 환영....

자귀나무 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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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7.11 (10:07:15)

젊었을 때는 깊은 산중에서 자귀나무를 보면 뭔가 두려움이 있었소.
그런데 언제부턴가 가로수며 정원수로 나타나더이다.

요즘, 자기들이 자꾸 자귀 자귀 하니까, 이제는 자귀나무를 보면 자기를 보는 것처럼 아주 자기스러워졌소.

090704_silk-tree1_2.jpg
불티나는 나무라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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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07.11 (10:25:09)

자기~꽃쇼 잘 봤습니다.자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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