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read 14383 vote 0 2009.07.18 (01:21:21)

고흐30.jpg


Sunflower



1887년 여름... 여동생 윌에게.....


.......... 종교나 정의나 예술이 그렇게 신성할까?
자신의 사랑과 감정을 어떤 이념을 위해 희생시키는 사람보다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 더 거룩한데. 그건 그렇다 치고,
글을 쓰고 싶다면 행동을 해라. 인생에 대해 무언가를 담고 있는 그림을 그리든지.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아 있어야 한다.
그러니 네 스스로 퇴보하길 바라지 않는 이상 공부는 필요하지 않다.
많이 즐기고 많은 재미를 느껴라.
그리고 오늘날 사람들이 예술에서 요구하는 것은
강렬한 색채와 강한 힘을 가진 살아 있는 어떤 것임을 명심해라.
네 건강을 돌보고 힘을 기르고 강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최고의
공부다. .....


고흐의 편지 中에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7.18 (09:05:53)

스스로의 논리를 갖고, 자신의 삶에 주체가 되라는 뜻인가 보오.
해바라기 짓거리 하지 말라는 강한 당부이기도 하고요.

090712_sunflower-2.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7.18 (09:23:01)

silk.jpg

나는 무성한 것이 좋소.
무성한 숲, 무성하게 자란 해바라기, 미친듯이 자라는 누에(길러본 사람만 알아요. 며칠 만에 두 배로 자라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피아노맨

2009.07.18 (09:59:38)

rain31.jpg

안녕하세요.
피아노 맨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참.

전엔 수영초짜였습니다.
40바퀴를 돌게 됬습니다.(2000m)

감사합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7.18 (10:44:48)

백 바퀴를 찍고 오시오. ㅋㅋ(25일에 구조대 모집 중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7.18 (10:28:42)

꾸무리한 날도 나름의 매력이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18 (10:39:34)

꾸무리한 토요일...

이완의 시간을 틈틈이 즐기고 있소...............

lambchop.jpg

Lambchop         The man who loved Beer   맥주를 사랑한 남자....

좋은 주말 보내시길...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18 (10:58:12)

겁두없이 당직서고? 운재기사식당에서 밥두공기 꿀꺽한 억척스런 토요일아침!

거북이달린다.jpg
첨부
[레벨:7]꼬레아

2009.07.18 (11:32:26)

한명숙 - 49재를 끝내고
행사마(행사마) | 2009-07-13 18:45 조회/점수 142 / 25 글씨크기설정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07.18 (12:28:28)

23_don086.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18 (15:33:58)

함께........

가족08275.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09.07.18 (21:26:30)

80b7b61ed9847141f724e4c6.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7.19 (04:01:46)

문득문득....그립습니다..... 
감히 말을 못하겠습니다.
여기저기서 그분의 얼굴만 봐도...  가슴이 저미고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나로 하여금  살아있게 하는 힘.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하늘에 숨쉬고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이었는지....

영원히 나의 사랑하는 대통령.
가슴에 묻었습니다...........
심장이 뛰는 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9 완전한 출석부 image 27 ahmoo 2010-03-11 21939
438 어제와 오늘 출석부 image 16 르페 2010-03-10 16830
437 무인도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0-03-09 18946
436 봄송아지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0-03-08 18300
435 해 뜨는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3-07 12008
434 봄은 사슴처럼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0-03-06 13536
433 파릇파릇 출석부 image 16 솔숲길 2010-03-05 14232
432 처묵처묵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0-03-04 18906
431 333 출석부 image 13 솔숲길 2010-03-03 13933
430 쇼는 끝나도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0-03-02 15684
429 삼일절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0-03-01 15683
428 연아의 기세 출석부 image 15 부하지하 2010-02-28 17067
427 찬란한 봄을 기다리며 image 4 ahmoo 2010-02-27 12959
426 신나는 합성 image 12 ahmoo 2010-02-26 11286
425 결정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0-02-25 12346
424 긴장하는 출석부 image 23 ahmoo 2010-02-24 12842
423 2월 23일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0-02-23 14816
422 2 2 2 출석부 image 22 김동렬 2010-02-22 12016
421 화들짝 출석부 image 19 김동렬 2010-02-21 11908
420 봄 소식 들리오? image 18 솔숲길 2010-02-20 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