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현강
read 1758 vote 1 2020.09.05 (15:27:25)

가속도는 외력과 질량에 의해 결정된다. 가속도는 속도의 변화율이다. 일정한 속도의 물체는 물체 내부에 대하여 물체의 축이 고정되어 있다. 외력에 의해 물체가 변화할 때 물체가 깨지지 않으려면 물체의 축 역시 변화해야 한다.

깨지지 않는다는 건 고정된 복원력이 두 변화를 매개한다는 뜻이다. 가속도는 축의 변화율이다. 질량이 크다는 건 연동되는 관계가 많다는 말이다. 즉 질량은 계가 보유한 관계의 정도이다.

질량은 재는 방법은 힘을 가할 시 축이 얼마나 움직이느냐를 분석하면 된다. 관계의 밀도 혹은 정보의 집적도를 재는 것도 이와 같다. 훈련데이터로 학습시킨 프로그램 모델은 당연히 검증데이터와 관계가 살아있어야 한다.

학습을 통해 중심축을 형성한 모델에다가 검증데이터를 가한다. 검증데이터와의 관계가 깨지지 않으려면 모델의 축이 움직여야 한다. 모델의 축이 검증데이터와 벌어진 값(가속도)은 모델 성능(질량)과 반비례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3388
1901 구조를 보라, 얼마나 할까 ░담 2010-06-04 6313
1900 진보와 보수 1 레인3 2023-05-22 6308
1899 예술이란 무엇인가? image 2 양을 쫓는 모험 2009-08-28 6285
1898 성 노동자 어떻게 바라볼까? 7 김동렬 2013-03-25 6279
1897 학폭예방법의 가장 큰 문제는 관계를 배울 기회를 실종시켜 버렸다는 점 이상우 2023-05-08 6239
1896 빈곤층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13 김동렬 2013-10-17 6235
1895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5-24 6232
1894 재미있는 무한동력 5 김동렬 2014-06-23 6231
1893 문제 하나 더 '더 헌트' image 9 김동렬 2013-02-26 6222
1892 R e l e a s e . . image 7 조영민 2010-06-07 6220
1891 신은 존재하는가? 4 양을 쫓는 모험 2009-10-27 6220
1890 중국은 왜 대포와 시계를 만들지 못했나? 2 김동렬 2013-08-24 6204
1889 권구조담 1 ░담 2010-08-26 6199
1888 몸과 마음의 이분법을 구조론으론 어떻게 극복을 하는가? 오세 2009-12-03 6196
1887 잘못 알려진 고대사 image 4 김동렬 2014-01-30 6193
1886 피라미드는 삼각형인가? image 냥모 2013-03-18 6192
1885 만유척력에 관하여.. 1 노란고양이 2008-12-10 6191
1884 개념없는 인공지능 image 2 chow 2023-06-05 6177
1883 천재발견 image 6 김동렬 2013-11-29 6173
1882 우리 몸의 6가지 미스터리 4 김동렬 2012-11-23 6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