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read 5760 vote 0 2007.11.18 (06:06:39)

김동렬님의 글을 오래전 부터 고마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님의 구조론을 이해할려고 나름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도대체가 진전이 없습니다.

님의 다른주제의 글들은 포인트를 잡을 수 있으나 구조론 주제의 글은 삼년전이나 오년전이나 지금이나 포인트를 잡을 수 없습니다.

읽다보면 자꾸 읽다보면 어느순간 동렬님의 구조론이 명확해지는 순간이 오리라 생각하지만 그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의 세계에 살던 생물이 뭍의 세계에서 겪는 호흡곤란/부적응을 완화시켜주는 장치, 뭐 이런 책을 써주실 수는  없는지요.

더 쉽게 어떻게 쓰란거냐, 사이트의 구조론 항목에 보면 다 나와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나와 같은 호흡곤란을 느끼는 사람은 틀림없이 많습니다.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김동렬

2007.11.18 (22:41:33)

내년에 책으로 낼 때는 그림을 곁들일 것이므로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도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아는 사람은 우리나라 안에서 몇 명 안 됩니다.
구조론의 깊은 부분까지 다 알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이고
구조론적 세계관으로 세계관만 바꾸면 됩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은 학문의 역사에 다 나와있습니다.
중요한건 검증인데 그건 내가 할 몫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93193
1821 존엄과 욕망 사이 4 양을 쫓는 모험 2011-03-09 4267
1820 근원의 표정 image 8 ahmoo 2011-03-09 5060
1819 경쟁에 반대한다 Intro: 나는 가수다? image 14 오세 2011-03-14 6887
1818 겨루기, 싸우기. 살림, 죽음. ░담 2011-03-20 4291
1817 나는 가수다, 당신이 분노해야 할 이유 image 2 조영민 2011-03-21 4622
1816 미학(美學)은 기(起) 입니까? 1 함성한 2011-03-23 3950
1815 부바키키 언어 계통수 발견하기. ░담 2011-03-23 5475
1814 경제와 주가의 구조론적예측툴에 관해서 질문 2 갈구자 2011-03-23 4155
1813 경쟁에 반대한다 1편: 경쟁은 무의식이다 image 6 오세 2011-03-23 10480
1812 나는 가수다 - 경쟁은 상생을 위한 보조수단 이라는 것이 '원칙' 이다. image 3 아란도 2011-03-28 5250
1811 경쟁에 반대한다 3편: 죽음의 사다리를 걷어치워라! image 5 오세 2011-04-06 4726
1810 마인드맵의 진화단계 7 juseen 2011-04-26 5202
1809 성과를 두 배로 늘리는 법 있나요? 4 김신웅 2011-05-04 4218
1808 현대물리학의 개념들에서 질에 해당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11 wson 2011-05-04 4348
1807 대진화, 포화진화, 환경 변화 3 wson 2011-05-08 4657
1806 연꽃의 역설 image 3 양을 쫓는 모험 2011-05-10 4373
1805 과학의 정체(?) 35 wson 2011-05-25 4723
1804 6천년 전에 세워진 아일랜드 고인돌 image 2 김동렬 2011-05-25 8611
1803 삶과 죽음 image 1 눈내리는 마을 2011-05-28 3802
1802 구조를 알아야 관계는 도약된다. 5 조율 2011-05-29 4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