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qlGX9EqnsQ
25-30년전에 계량주의라고 운동권에서 욕먹던 일들.
박주민의원, 강병원의원 같은 경우도, 21세기 진보학생연합출신으로 알고 있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50230
그와중에 태재준처럼 완전히 30년가까이 정신병에 걸린 사람도 있다. (구 운동권들은 자기 친구부터 챙겨야...)
https://m.blog.naver.com/driftingstar/221415863586
여튼, PD 하던 사람들은 박노자처럼 헛소리하거나, 김규항처럼 B급좌파 운운하고,
NL하던 사람들은 민중당으로 작아지거나, 동부연합으로 퇴행종교 품성론 놀이 하고 있고.
본질은, 수명이 길어졌다는데 있다. 구운동권들이 극악스러웠던건, 목숨걸고 군부했던 자들과 싸우다 그리된거고,
좌파들도, 길어진 수명앞에선 한계가 있던것.
어릴적 친구들도 40넘어가도 혼자 살거나, 돌싱이 된 친구들도 많지만,
길어진 수명에 대비를 하고, 돈이 많아도, 친구가 없거나, 취미 (문화 예술)에 빈약할때 오는 좌절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조건 돈을 모으라고, 잔소리 하는게 아니라, 달라진 시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권면하려고 한다. 오히려, 혼자가 된 그들과 이야기할때, 새로운 모임과 가족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된다.
삶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관찰적인 태도를 유지할 시대가 도래한것.
과거처럼, 어디 거대하게 고시붙고, 취직하고, 출세하면 뭔가 해결되던 시대는 사라졌고,
세계사적 격랑에 불안하지만, 미국-중국 역학관계에서 할일이 있으며,
노동력이 사라지지만, 자동화로 이겨낼수 있고,
전세계 선진국들이 고령화로 어렵지만 (미국은 의료보험, 북유럽은 정신병, 일본은....자폐),
고령화 저출산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보고 난관을 넘기는 자세가,
진보에 필요하다.
자본을 적으로 보지 말고, 자본과 금융을 핸들하는 세력/지식과 용기있게 대면해야한다.
좌측 깜박이 키고, 우회전 하던 유연하고 생동하는 지식인 노무현처럼.
좌와 우가 중요한게 아니라, 시간텀을 태워서, 좌-우로 시간텀을 두고, 앞으로 동적 균형을 이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