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5101 vote 0 2016.02.03 (10:47:18)

     

    자기 인생 전체를 하나의 팀으로 조직하고 팀플레이를 할 수 있다. 내 안에는 약점도 있고 강점도 있다. 약점과 강점이 팀을 이룬다. 약점으로 유인하고 강점으로 치면 이길 수 있다. 일부러 약점을 드러내어 벗을 사귀고, 한편으로는 강점을 드러내어 문제를 해결한다. [생각의 정석 47회]


    상호작용을 통해 조금씩 확률을 올려가는 것이 정답이다. 여기에는 방향성이 있다. 방향은 수렴방향이 정답이다. 그러려면 처음은 확산방향에 서야 하고 다음 거기서 수렴방향으로 틀어야 한다. 나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요소의 절반은 나의 바깥에 있다. 바깥으로 활짝 열어젖히는 것은 확산방향이다. 거기서 다시 긴밀해지는 것은 수렴방향이다. 바깥으로 나가서 친구를 사귀고 경험을 쌓는 것은 확산방향이다. 그 바깥환경과 긴밀해지고 친구와 긴밀해지는 것은 수렴방향이다. 하나의 방향으로 깔때기처럼 모아줌으로써 인생의 성공확률은 증가한다.



aDSC01523.JPG


   자유롭게 떠돌면서도 그 젊은 날의 경험이 흩어져 없어지지 않고 한 곳에 모여있다가 나중 요긴하게 쓰이게 하는 것이 인생의 비결입니다. 그러려면 수렴방향으로 가야 하고, 수렴방향으로 가려면 먼저 확산방향에 서야 합니다. 지극한 정상에 서면 어느 쪽을 바라보더라도 확산방향입니다. 


[레벨:30]솔숲길

2016.02.03 (11:32:21)

[생각의 정석 47회] 망상국가 일본

http://gujoron.com/xe/507477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43175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33415
3381 사랑 116, 쾌락과 고통 image 4 김동렬 2016-06-13 5580
3380 인지혁명이 시작되다 image 1 김동렬 2016-06-13 6516
3379 최초에는 최초가 없다 image 김동렬 2016-06-13 5662
3378 이스터 섬의 진실 image 1 김동렬 2016-06-14 6606
3377 사랑 117, 낚이지 말고 낚아라 1 김동렬 2016-06-16 5658
3376 구조론의 출발 3 김동렬 2016-06-16 5846
3375 구조론의 원점 김동렬 2016-06-17 5795
3374 서세원과 조영남 2 김동렬 2016-06-20 6662
3373 사랑 118, 결단의 에너지 1 김동렬 2016-06-21 5993
3372 논어 더보기 2 김동렬 2016-06-21 6406
3371 대화가 끝나는 지점 image 3 김동렬 2016-06-23 6825
3370 사랑 119, 사랑의 통제권 1 김동렬 2016-06-27 5285
3369 공자선생의 정답 김동렬 2016-06-28 5866
3368 승리자의 길로 가야 한다 김동렬 2016-06-29 6256
3367 공자의 최종결론 김동렬 2016-07-05 5864
3366 알아서 해라 5 김동렬 2016-07-05 6634
3365 모순이 있어야 정상이다 1 김동렬 2016-07-06 5913
3364 사랑 120, 갈 길이 멀다 1 김동렬 2016-07-07 5215
3363 보편 평등 민주 자본 사회 김동렬 2016-07-07 5835
3362 진짜 이야기를 하자 4 김동렬 2016-07-08 5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