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6318 vote 0 2002.11.07 (15:37:35)

노무현 투수는 더 이상 야수들을 믿지마라
김근태 유격수 한화갑 3루수 그들은 자신 앞에 온 공이나 잡아주지
절대로 노무현 투수를 위해 전력을 다해 뛰지 않는다
외야수들이 아예 글러브를 벗어 놓은 상황에서
공은 절대로 외야에 못나가게 해야한다
믿을건 노무현 투수 자신밖에 없다
하일성이가 그러지 않던가
투수는 야수를 믿어야 하지만 그들이 자꾸 실수를 할때는
자신을 믿고 던져야한다고
지금이 그 때다
3류투수는 이럴 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던지고
1류 투수는 더 집중력을 발휘한다
내야의 수비위치와 타자를 차분히 관찰하라
한 구 한 구 결정을 확실히 하고
그 다음 상황도 예측하라
이제 집중력의 싸움이다
시험시간에 집중하는 놈이 시험전에 공부한 놈보다
더 점수를 많이 딸 수있다

지금은 몸쪽 빠른 직구를 던져야 할때다
여론조사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하라
떠밀리듯이 실현성 없는 듯한 공은 안된다
그런 공이 맞는다
확실하고 정확하게 던져라
날짜를 확실히 정하고 구체적으로 제안하라
이 공은 몽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공이기 때문에
좋은 공이라도 보면서 스트라이크를 당하게 된다
그러면 초구 쉽게 스트라이크를 하나 잡았었고
유인구 두개를 흘려 보낸후 몸쪼공 스트라잌을 잡아서
투스트라잌 투볼이 된다
그리하여 노무현은 한 개의 유인구 여유를 가지게 된다
5구 째는 몽준이가 휘두르면 재수고 안휘두르면 풀카운트에서 승부하면 된다

지금은 4구를 던져야 할때다
피하지 말고 스트라잌을 잡아야 할때다
5구째 하지 라고 하면 늦다
무사 만루에 완스트라잌 완볼은 야수들이 손놓은 상황에서 십중팔구 패배다
반드시 4구를 확실하고 강한걸로 잡아라
모르겠으면 하일성이한테 배워라







여론조사도 받아들이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53898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44418
6669 (청주=연합뉴스) 김동렬 2002-12-09 17682
6668 북한의 꼬장은 별거 아님 image 김동렬 2003-08-25 17678
6667 자본주의 길들이기 김동렬 2009-04-05 17672
6666 김용갑, 김대중보다 더한 꼴통이 나타났다. 두둥.. 이영호 2002-11-07 17664
6665 웃긴 조영남 김동렬 2003-05-24 17659
6664 (((( 정씨사태 배후는 박태준 )))) 펌 손&발 2002-12-19 17658
6663 중앙일보의 기이한 공작 김동렬 2002-09-19 17653
6662 영어와 한자의 학습원리 김동렬 2007-10-11 17651
6661 김완섭과 데이비드 어빙 image 김동렬 2006-02-23 17651
6660 골때리는 정몽준식 정치 김동렬 2002-11-12 17627
6659 펌 - 김길수 후보의 가공할 법력 김동렬 2002-12-21 17622
6658 몽 탈락하고 양자대결로 간다. image 김동렬 2002-10-30 17622
6657 학교에서 안가르쳐 주는 인생의 비밀 7 김동렬 2010-04-19 17602
6656 김대중은 성공한 대통령이다? image 김동렬 2003-01-06 17584
6655 퇴계는 넘치나 율곡은 없다 2005-09-06 17582
6654 Re..초반판세 분석- 예상 외의 대혼전 무림거사 2002-12-02 17582
6653 여성성이란 무엇인가? 4 김동렬 2009-08-23 17577
6652 이오덕과 권정생에 대한 추측 김동렬 2007-10-06 17571
6651 씹새발굴은 계속되어야 한다. image 김동렬 2003-03-11 17567
6650 앨런 튜링의 여성혐오 image 김동렬 2017-01-22 17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