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read 6292 vote 0 2007.11.18 (06:06:39)

김동렬님의 글을 오래전 부터 고마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님의 구조론을 이해할려고 나름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도대체가 진전이 없습니다.

님의 다른주제의 글들은 포인트를 잡을 수 있으나 구조론 주제의 글은 삼년전이나 오년전이나 지금이나 포인트를 잡을 수 없습니다.

읽다보면 자꾸 읽다보면 어느순간 동렬님의 구조론이 명확해지는 순간이 오리라 생각하지만 그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의 세계에 살던 생물이 뭍의 세계에서 겪는 호흡곤란/부적응을 완화시켜주는 장치, 뭐 이런 책을 써주실 수는  없는지요.

더 쉽게 어떻게 쓰란거냐, 사이트의 구조론 항목에 보면 다 나와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나와 같은 호흡곤란을 느끼는 사람은 틀림없이 많습니다.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김동렬

2007.11.18 (22:41:33)

내년에 책으로 낼 때는 그림을 곁들일 것이므로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성 이론이나 양자역학도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아는 사람은 우리나라 안에서 몇 명 안 됩니다.
구조론의 깊은 부분까지 다 알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이고
구조론적 세계관으로 세계관만 바꾸면 됩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은 학문의 역사에 다 나와있습니다.
중요한건 검증인데 그건 내가 할 몫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06282
359 생명로드 26 - 생명,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image 1 수원나그네 2018-07-16 1976
358 [뉴시스] 사학비리를 비호하는 검찰 - 5개 대학 교수협의회 기자회견 image 수원나그네 2018-05-26 1976
357 시간의 인과율에서 공간의 인과율로 1 systema 2017-11-08 1974
356 관료를 다루는 법 1 수원나그네 2018-09-25 1972
355 사회주택 이야기 1 ahmoo 2017-10-24 1971
354 격주 목요 (온)오프모임 일단 합니다. image 김동렬 2022-02-16 1967
353 구조론 도서 판매중단인가요? 3 윤민 2020-06-10 1966
352 자른 흔적도 붙인 흔적도 없다. 아제 2017-11-12 1966
351 왜 마이너스인가. 2 아제 2018-06-04 1966
350 인간은 바보다. 1 아제 2018-01-06 1964
349 두 개의 반지 image 1 현강 2020-08-26 1958
348 이번 주 구조론 목요모임은 취소 되었습니다. image 2 오리 2020-06-10 1955
347 수학의 기원 2 - pi image 눈마 2019-04-11 1953
346 관측자의 차원 복습 현강 2020-09-03 1948
345 구조론 목요모임(필수인력) 1 오리 2020-09-08 1946
344 군자의 친목질 4 chow 2024-06-16 1945
343 수학의 기원과, 아랍 (페르시아)의 역할 image dksnow 2023-01-07 1942
342 선진국되면 행복해지나? image 눈마 2018-08-17 1941
341 [제민] 주거복지정책의 성공을 기원한다 2 ahmoo 2017-12-13 1941
340 역사의 가정 - '일본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image 2 수원나그네 2019-08-13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