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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341 vote 0 2018.07.25 (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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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의 정설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 되어 있다.

이 설의 맹점은 마이너스만 작동한담는 점이다. 진화는 플러스다.


플러스는 오로지 돌연변이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으나 

과학자가 돌연변이를 인공적으로 일으켜서 진화를 얻어낸 일은 없다.


돌연변이는 대부분 장애 혹은 기형이며 생존을 어렵게 한다.

위 물고기 실험으로는 돌연변이가 아니라 용불용설과 맞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렇다면? 구조론은 상호작용설이다. 유전자에는 원래부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장치가 있고

환경의 변화가 유전자의 방아쇠를 당기면 결정적인 플러스 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용불용설이 틀린 이유는 환경변화>유전자 변화를 설명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돌연변이설이 틀린 이유는 환경변화 없이 일방향적이기 때문이다.


환경변화가 유전자 변화를 촉발하고 유전자 변화에 의한 특정 종의 과도한 생육이 

다시 환경변화를 촉발하는 선순환이 진화를 이룬다.


예컨대 소행성이 떨어져 생물 종이 몰살되었다면 살아남은 소수에게 환경은 많이 변해 있다.

먹이는 지천에 깔려 있고 경쟁자는 없으며 이때 과도한 생육과 번식이 일어난다.


정상상태에서 자연도태되어야 할 많은 유전자들이 살아남아 결정적인 진화를 달성한다.

이들의 급진적인 진화는 과도한 생육으로 다시 환경을 초토화 시키고 그 패턴은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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