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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의 감독인 이병헌이 만들었는데,
드라마 관객의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극장 가서 영화 볼 때는 파트너가 있으므로 머리에 힘을 주고 보는데,
드라마는 집에서 다리 긁으면서 멍때리고 보잖아요.
영화 수준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관객부조화로 인해 시청률이 1%를 찍는게 당연하죠.
물론 수준 높은 드라마가 대개 입소문이 퍼지고 매니아가 형성되어
종영후에 뜨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작품자체는 'B급의 기승전병쿨'을 잘 살려 수준이 있습니다.
대사가 많은 것도 그렇고, 오마쥬도 그렇고, 타란티노의 멜로 버전이랄까.
제목으로 좀 더 영화인 티를 냈으면 성공했을지도.
"격한멜로" 이런 거 좋네.
하여간 감독의 메시지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마틸다: "사는 게 항상 이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래요?"
레옹: "언제나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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