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정청와
read 2427 vote 0 2012.02.03 (14:19:09)

양의학은 '양'-맞네 안 맞네 차원

해부-생리-약리-병리영역(요샌 유전자까지)에서 코드연결하기(암호를 대시오)

인간을 '양'의 차원에서 해석하고 일정 틀에 집어넣고 맞네-안맞네

지네끼리야 맞지(인간의 본질과 실존에 어긋나서 그렇지.)

 

병명을 만들어서 병은 고쳤는데 사람은 죽거나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인격이 왜곡되거나....

 

하지만 뭐 어떡하겠어요!

힘의 차원에서 질-입자 차원에서 병을 고칠 수가 없는데 또는 가는 길이 너무 힘든데

좀 바보가 되더라도 양의사한테가서 치료받아야지(겉이 이뻐야, 있을게 다 있어야 되는 세상이잖아요)

 

한의학은 '힘'을 상실하고 '양'의 레벨에서 '양'수준의 인간들에게 어필해야하는 시대고

양의학은 생명의 근본도 모른채 인간을 기계다루 듯 하다가 드디어 유전자를 건드리고 괴물로 진화할 듯

 

물론 유전공학을 '양'의 차원에서 다룬다면 아주 훌륭하겠지만 인간의 욕망은 반드시 '질'차원의 욕심을 부리다가 자멸할 것임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312 구조론은 의사결정이론이다. 7 파란하늘 2014-03-21 2427
3311 배우와 포지션은 다르다. 11 상동 2015-05-06 2427
» 양의학의 레벨 정청와 2012-02-03 2427
3309 꼭두각시의 주인 image 5 락에이지 2016-11-01 2428
3308 보통사람의 보통 판단은 보통 틀린다. image 5 風骨 2014-10-01 2429
3307 미와 구조 그리고 논리성- 창의하는 방법 image 아란도 2014-03-31 2429
3306 외교의 기본 3 르페 2016-02-13 2429
3305 직관이란 말 그대로 직접 보는 거죠 8 달빛 2014-03-22 2430
3304 독후감. 1 아제 2011-01-24 2431
3303 4년간 초등학교에 와서 상담일을 맡으니... 1 이상우 2016-01-01 2431
3302 카카오 페이가 놓치는 것 3 systema 2017-02-12 2431
3301 팀을 만드는 방법 2 챠우 2017-09-02 2433
3300 Welcome to Flatland image 1 오리 2013-03-03 2434
3299 구조론 목요 공개 방송 image 9 ahmoo 2016-08-18 2434
3298 양자역학의 대강 2 챠우 2019-11-08 2434
3297 당신이 뭘하든 마이너스다. 정청와 2011-12-26 2435
3296 이상우님께 답글~ 3 오세 2012-11-09 2435
3295 소치 올림픽 인상적인 장면들 image sus4 2014-02-22 2435
3294 sbs의 만행 9 이상우 2020-03-24 2435
3293 기분좋은 지방선거 결과 2 까뮈 2014-06-05 2436